일상을 위로하는 빛의 예술 '미디어아트'

서울사랑

발행일 2020.12.21. 13:56

수정일 2020.12.21. 16:53

조회 13,916

빛과 영상 기술이 조화롭게 접목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관객 참여형 전시부터 코로나19로 이전의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을 위로하는 색다른 영상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품이 단조로워진 우리 삶의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채워준다.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별자리광장의 보도블록을 빛으로 채운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별자리광장의 보도블록을 빛으로 채운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꿈이 현실이 되는 예술 속으로

손끝이 닿으면 피어나는 꽃잎이나 마치 관객 한 명 한 명과 호흡을 맞추는 듯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예술이 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린다. 최첨단 기술 집약적 미디어아트가 역설적이게도 가장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것은 영상의 내용이 자연을 이야기하거나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앤트러사이트 한남의 미디어아트 작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앤트러사이트 한남의 미디어아트 작품.

삼성동 코엑스 사이니지에서 상영하는 공공 미디어아트 작품은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한다.

삼성동 코엑스 사이니지에서 상영하는 공공 미디어아트 작품은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한다.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풍경을 표현한 DDP의 '팀랩: 라이프' 전경.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풍경을 표현한 DDP의 '팀랩: 라이프' 전경.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경험

도시의 모든 공간이 미술관이다. 그동안 우리는 예술 작품을 경험하려면 시간을 내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았다. 하지만 이제 예술은 특정한 캔버스도, 거창한 전시장도 필요 없다. 일상 속에 자리하는 도시 재생으로 재정비된 오일 탱크 외벽이나 좁은 골목길, 거리의 전광판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덕분에 서울의 예술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익숙한 골목에서 만나는 낯선 풍경은 308아트크루 소속 승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익숙한 골목에서 만나는 낯선 풍경은 308아트크루 소속 승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을지로 건물 외벽에 14점의 작품을 투사한 '을지판타지아' 전시 전경.

을지로 건물 외벽에 14점의 작품을 투사한 '을지판타지아' 전시 전경.

서울로7017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연중 펼쳐진다.

서울로7017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연중 펼쳐진다.

언택트 시대에 단절된 시민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 '상상초월'.

언택트 시대에 단절된 시민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 '상상초월'.

출처 서울사랑 (☞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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