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한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 나도 참여해 볼까?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0.11.04 09:01

수정일 2020.11.04 09:39

조회 990

삼각산시민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관에 들어갔다가 최근 다시 재개관하여 2동 워크숍룸과 시민청갤러리 문을 열었다. 1동 활짝라운지 등은 휴관하며, 활력콘서트, 수요창작소, 화요극장, 할머니 동화책 등 대면행사는 운영하지 않는다.

"애들아~ 숲에서 놀자!" 어린이 숲놀이 체험 진행

10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 '어린이 숲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10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 '어린이 숲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김미선

재개관과 더불어 지역과 연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어린이 숲놀이 체험’이 북한산 둘레길 1구간 소나무 숲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북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에 12팀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팀별 20분 간격으로 시간차를 두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4코스로 찰흙놀이, 곤충찾기, 밧줄타기,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4코스로 찰흙놀이, 곤충찾기, 밧줄타기,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김미선

어린이 숲놀이 체험은 4코스로 마련되었는데, 1코스 찰흙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찰흙을 주무르고, 만지면서 악어, 공룡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2코스 숲속 곤충 찾기에서는 숲 속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모형곤충을 찾아보고, 곤충에 대해서 알아보고, 3코스 숲 밧줄 놀이터에서는 다람쥐밧줄, 해먹, 외줄타기, 그네, 버마다리를 건너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4코스 숲속 작은 음악회에서는 시민예술가들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전통악기 해금으로 올챙이송과 아기상어가 연주하였고 아이들이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11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은 '예술가 영상공연'

11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 ‘삼각산 플레이리스트’ 포스터

11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 ‘삼각산 플레이리스트’ 포스터 ⓒ삼각산시민청

유튜브에서 삼각산 플레이리스트 공연 영상과 이야기꾼 대회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 삼각산 플레이리스트 공연 영상과 이야기꾼 대회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삼각산시민청 유튜브

11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프로그램으로는 ‘삼각산 플레이리스트’가 준비되었다.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예술가 온라인 공연이다. 11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운영된다. 예술가 19팀의 특별 영상 공연을 온라인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삼각산시민청 공간에서 직접 관람하는 공연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시민청갤러리, 미즈씨 개인전 '자르기와 잇기'

공간지원사업선정 작가전 ‘자르기와 잇기’가 11월7일까지 열린다.

공간지원사업선정 작가전 ‘자르기와 잇기’가 11월 7일까지 열린다. ⓒ삼각산시민청

이색 전시도 눈 여겨 볼만하다. 삼각산시민청 2동 3층 시민청갤러리에서는 공간지원사업선정 작가전 ‘자르기와 잇기’가 11월 7일(토)까지 전시되고 있다. 미쓰시 작가의 개인전으로 관람객에게 큰 타래(27x100x27)를 자르게 하여 어떤 생각을 하고 잘랐는지 작가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객이 작가와 작품을 완성해가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잘라져 있는 형형색색의 메리노울 타레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실을 이어보는 ‘잇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자르기와 잇기를 반복하면서 매번 새롭게 변하는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휴대폰만 있으면 나도 이야기꾼!

11월 15일까지’ 2020 삼각산시민청 이야기꾼 대회’가 진행된다.

11월 15일까지’ 2020 삼각산시민청 이야기꾼 대회’가 진행된다. ⓒ삼각산시민청

또한 시민청은 ‘2020 삼각산시민청 이야기꾼 대회’ 신청을 받고 있다. 11월 15일(일)까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이 없는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메일(sgsimin@sfac.or.kr)로 전송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메일 제목에 [이야기꾼대회]라고 달고 내용에 영상의 제목, 참가자 이름, 주소, 연락처를 꼭 적어야 한다.

참가자는 지정 대본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만들어 보내면 되는데, 작가가 있는 동화책이나 그림책 이야기는 안 된다. 삼각산시민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홍보 영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재개관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삼각산시민청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시로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행사 참여 기회를 잡아보자. 

■ 삼각산시민청 안내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595
○ 운영시간 : 하절기(3월~10월) : 09:00~21:00 / 동절기(11월~2월) : 09:00~20:00
○ 휴무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 문의 : 02-9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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