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놀이 특화한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시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10.12. 15:50

수정일 2020.10.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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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초등돌봄 특화모델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최초 초등돌봄 특화모델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아동들이 다양한 예술을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돌봄 환경 제공하는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돌봄시설들의 허브역할을 하는 한편, 아동 주도 문화·예술 체험형 놀이로 초등돌봄을 하는 서울시가 직영하는 더 크고 넓어진 우리동네키움센터이다.

이번에 시범운영을 선보이는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국내 최초 ‘핀란드 아난딸로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놀이와 쉼을 통해 아동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와 집중력 향상, 사회적 교감능력을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동복지, 건축 등 공간·운영 전문가의 컨설팅과 핀란드 아난딸로, 벨기에 ABC예술원 등 해외 사례조사 등의 준비를 거쳐 노원구(동일로 231다길 10)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했다. 

문화와 예술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아동 친화’ 공간 조성

거점형 키움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다목적 체육실

거점형 키움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다목적 체육실

우선 지하 1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실로 구성했다. 놀이매트, 스윙스툴, 조형스툴 등 배움, 논리, 놀이라는 테마로 디자인된 맞춤형 제작가구 등을 배치해 아이들 스스로 기능과 조형을 만들어 사용하며 창의성 및 자기주도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이끌어낸다.

1층과 2층은 놀이 및 휴식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과 동굴, 다섯 가지 유닛으로 구성된 이동식 서가가 있으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조립해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어 3~4층은 주방 형태로 만들어진 요리공간과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인 ‘3D 메이커스실’, ‘방송크리에이터실’, ‘예술실’등이 구성돼 있으며, 3D 프린터를 활용한 활동 및 유튜버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 내 열린 공간 및 요리 공간

센터 내 열린 공간 및 요리 공간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자체 공모 프로그램 개발·시설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시범운영과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소규모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개발됐으며, 이용아동의 집이나 다른 중소돌봄기관에서도 참여 할 수 있다.

실시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예약, 프로그램당 이용인원 10명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노원·도봉권 일반·융합형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중소돌봄시설 이용아동 대상으로 개별 중소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등)이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일반시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맞벌이 부부의 돌봄공백을 해결하는 동시에 아동들에게 양질의 문예체 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노원·도봉권 지역사회의 초등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며, 올 11월 동작구 제2호 센터를 비롯해 서울시 전역에 거점형 키움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아이돌봄담당관 02-2133-4803, 4815, 9511, 우리동네키움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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