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우리 가족은 이렇게 썼어요!"

대학생기자 이세빈

발행일 2020.06.02 12:03

수정일 2020.06.09 11:07

조회 588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많은 국민과 기업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코로나 19에 지친 국민들에 재정적 도움을 주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지난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체크•신용카드로 쉽게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대한민국정부

자취를 하는 필자의 경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1인 가구로 지급을 받았지만,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기에 4인 가구로 총 100만원을 지급을 받게 되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체크카드 적립 형태로 수령해 사용이 편리했다. 각 가정마다 정말 필요한 곳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이 기회에 가족 건강을 점검하고 챙겨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서는 가구원수 조회가 가능하다.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이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서는 가구원수 조회가 가능하다.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이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긴급재난지원금은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비용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들의 건강을 점감하고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방접종과 정기검진 등을 가족 모두가 한꺼번에 받기에는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체크카드

체크카드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했다 ©이세빈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위험이 다시금 상기되고 있는 시기이다. 건강 관리와 더불어 면역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코로나19 외 다른 질병을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원 외래 방문율이 줄어들어 필수 예방접종률이 예년에 비해서는 뚝 떨어졌다고 한다.

자칫하면 예방접종을 하지않고 미루다가, 돌아오는 가을, 겨울에 관련 질환 확진자가 폭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접종 적기인 지금 미리 예방접종으로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병원 문 앞에 붙어있던 코로나19 유의사항 안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병원 문 앞에 붙어있던 코로나19 유의사항 안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세빈

특히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상포진의 경우 50대, 60대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인데 최근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젊은 환자들이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기관에 따라 비용이 상이하나 평균 20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접종 대상에 해당이 되지 않아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온 가족이 한번에 맞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재난지원금을 이용해 필자의 가족은 모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기로 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급된 만큼, 각 가정에서 현명하고 알차게 활용하면 좋겠다.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급된 만큼, 각 가정에서 현명하고 알차게 활용하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부

비용적인 측면도 부담이지만 현실적으로 따로 시간을 내서 가족 모두가 예방접종을 받으러 가기가 어려웠던 점도 있다. 이렇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잘 활용해서 우리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대상포진,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을 맞으며 건강을 미리 챙겨보는 건 어떨까?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https://www.긴급재난지원금.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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