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도 스마트하게!(feat.소원팔찌만들기)
발행일 2020.03.02. 08:37
서울특별시 앱을 설치하면 서울시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메뉴를 모바일 안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원봉사도 모바일로 스마트하게 할 수 있다고 해서 직접 도전해보았다.
서울시 앱에 접속해 왼쪽위 메뉴 버튼을 누르면 시민참여 코너가 나온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클릭한다 ©이영남
먼저 모바일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시민참여 메뉴를 누르면, 이 메뉴 안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나온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화면아래에 자원봉사 플랫폼인 V세상(www.volunteer.seoul.kr)과 1365자원봉사센터(www.1365.go.kr)가 연결되어 있다.
V세상 화면과 1365자원봉사센터 화면이 나타난다 ©이영남
V세상이 추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모집 정보가 뜨는데, 첫 도전으로 '장명루 만들기'를 신청해보았다. 나눔코리아 기관과 메이크해피가 함께하는 장명루 만들기는 소원팔찌를 만들어보는 이색 체험이다. '장명루'는 단오날 잡귀와 병화를 물리치기 위하여 빨,노,파,흑,백의 오색실로 짜는 팔찌로 건강하고 오래 살라는 뜻으로 아이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한국전통 소원팔찌이다.
로그인 후 나눔코리아의 장명루소원팔찌 만들기 '활동참여하기'를 누르면 상세정보가 나온다 ©이영남
봉사활동으로 발생한 후원금은 국내 신생아 중환자 중 수술, 치료, 입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가정을 지원하거나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보낸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는 총 3개의 장명루를 제작하는데, 이 중 한 개는 봉사자가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자원봉사도 하고, 작은 금액이라도 후원을 하고, 장명루 소원팔찌도 만들 수 있어 일석삼조 활동이다.
장명루 만들기 봉사활동 참여 방법과 봉사시간과 재료비에 대한 상세설명 ©이영남
서울시 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신청하면 담당자의 친절한 안내를 문자나 오픈채팅으로 받게된다. 장명루 만들기에 참석하면 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이 인정된다.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www.vms.or.kr)에서 자원봉사 인증확인 문자를 보낸다. 봉사 후에는 V세상 화면에서 봉사 후기도 남길 수 있다.
장명루 만들기 후 V세상 화면에서 후기를 작성할 수 있고 기관 평가도 가능하다 ©이영남
서울시 앱을 사용해보니 봉사활동의 시작부터 후기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에서 스마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다. 서울시 앱은 유익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장명루 만들기', '행복공감 봉사단 활동' 등을 함께 지원해보았다. 지원할 때마다 기관 또는 담당자가 문자를 보내 바로바로 신청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도 돋보였다.
5가닥의 실을 서로 엮어서 만드는 장명루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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