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돌봄 비전 제시 '서울국제돌봄엑스포'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11.14. 14:23
저출산‧고령화 시대, 돌봄을 통해 해답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11월 18~19일(월~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최)를 개최한다.
‘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서울 돌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집단지성을 통해 미래 돌봄의 해답을 찾는 자리다. ☞사전등록하기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부터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새로운 돌봄 비전 제시’ 등이 이어진다.
국제돌봄전시회는 DDP 알림 1‧2관에서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서울시 15개 부서와 ▴25개 전 자치구 부스는 물론 ▴미국(하와이 호놀룰루)‧캐나다(밴쿠버)‧스웨덴(예테보리)‧대만(타이페이)‧폴란드(루블린)‧아이슬란드(레이캬비크) 등 6개 해외 도시, ▴부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셈 노인인권정책센터(AGAC)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총 10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노인복지협회,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 등 11개 민간 협회와 A.I.를 이용한 24시간 스마트 돌봄‧로봇을 이용한 어르신 돌봄과 균형적인 영양식 설계를 통한 맞춤형 식품 서비스 등 9곳의 민간 돌봄제품 기업이 참여하여 총 91개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돌봄SOS센터 부스는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돌봄정책 컨퍼런스는 DDP 국제회의장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마틴 냅(Martin Knapp,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보건정책과 교수) 박사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 복지 및 돌봄 관련 학자들의 연설과 토론이 펼쳐진다.
세션별로는 ▴세션1-‘아동 돌봄의 공공책임’, ▴세션2-‘다시 쓰는 돌봄, 보건과 복지의 연계’, ▴세션3-‘돌봄행정의 국제 비교’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세션1,2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동시에 진행되며 세션3은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국제돌봄엑스포를 통해 더 나은 복지 권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치와 만족도를 파악하는 동시에 서울에서 호평을 받거나 세계적 선례로 자리잡은 복지 정책들이 보다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서울국제돌봄엑스포는 돌봄의 주인공인 시민 여러분과 전문가를 비롯,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서울 돌봄을 알리며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이곳에서 복지에 대한 서울시장으로서의 철학도 밝히고자 한다”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 세대 보편적 돌봄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서울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복지정책과 02-2133-7315 , 2019서울국제돌봄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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