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두근! 환상적인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11.07. 14:33

수정일 2019.12.13. 18:03

조회 29,755

겨울밤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빛과 영상. 연말연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외벽 전면이 거대한 전시장이 됩니다. 해가 지고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DDP의 시그니처인 은빛의 굴곡진 외관에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데요. 그 압도적 규모와 영상이 동대문의 야경을 화려하게 바꿔놓을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DDP ‘서울라이트(SEOULIGHT)’를 공개합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건물 전면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의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SEOULIGHT)’를 12월 20일~2020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

■ 서울라이트 주요행사

○서울 해몽 : 2019년 12월 20일~2020년 1월 3일 19:00~22:00(정각 상영) DDP 서쪽 외벽

○ 포럼 : 12월 20일 13:00~17:00 사전신청☞클릭

○ 워크숍 : 12월 21~22일

- 21일(토) 10:00~17:00 : 사전신청☞클릭

- 22일(일) 10:00~17:00 : 사전신청☞클릭

○ 크리스마스 시즌 그리팅 : 12월 24일~12월 25일

○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 12월 31일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벽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 예술을 말한다. 시는 ‘서울라이트’를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라이트 '서울해몽'

서울라이트 '서울해몽'

‘서울라이트’ 첫 해인 올해 주제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으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로 보여줄 예정이다.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메인작가로 참여하고 AI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분야를 선도하는 민세희 씨가 총감독을 맡아 협업한다.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은 AI를 활용해 공공건축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투영하는 1세대 비주얼 아티스트다. 건축물을 통해 시각적인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인 ‘파라메트릭 데이터(parametric data)’를 통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3D 체험공간에 들어가듯 온전히 다른 차원의 공간을 창조한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사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같은 기술로 해석·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표현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DDP는 일평균 2만 4,000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DDP는 일평균 2만 4,000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한 DDP는 일평균 2만 4,000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개관 첫 해인 2014년 688만 명을 시작으로 매년 11.5%씩 증가해 작년에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연평균 128건의 콘텐츠를 가동하고 78% 이상의 시설 가동률을 보이며 디자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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