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삼성카드, 유기동물 입양 시 5만원 축하 선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5.10. 13:28

서울시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5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물품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5만원 상당 반려동물 물품을 선물한다.
서울시와 삼성카드(주)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9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 또는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사료,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한 물품박스(5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시가 입양 시민의 정보제공 동의를 받아 삼성카드에 추천하면, 삼성카드는 개, 고양이 등 입양동물에 따라 ‘댕댕이박스’, ‘냥냥이박스’를 지급한다.
또한 시는 삼성카드와 함께 미취학아동,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교육도 추진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분기별 1회씩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43만여 명이 이용하는 삼성카드 ‘아지냥이’앱을 통해 서울시 동물보호‧복지정책을 소개해 유기동물 입양과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고 중인 서울시 유기동물을 분양 또는 기증받을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이 증가추세이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서울시민은 아직 4%에 머물러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걱정없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키우기 좋은,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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