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일자리 찾는 '50+세대' 신청 바람!
발행일 2019.01.30. 15:13

지난해 50+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한 50+세대들. 학습지원단 역시 보람일자리 중 하나다
2019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모집이 드디어 시작됐다. 50+사회공헌일자리 1,575개다. 보람일자리란, 50+세대가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자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일자리다.
2015년 6개 사업 총 442명의 규모로 시작해 지난해 총 2,236명이 참여하는 등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50+재단에서는 1,575개의 보람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성인발달장애낮활동도우미를 비롯해 서울시시각장애인활동이동지원센터 관제원, 경로당 복지파트너 등의 모집은 이미 마쳤다.
현재는 현충원 내 유적 설명과 묘비 관리, 참배 안내 활동을 수행할 ‘현충원 보람이’, 저소득층 대상의 시설과 기관 아동들의 학습을 도와줄 ‘학습지도방문학습교사’, ‘독거어르신 후견지원단’ 등을 모집 중이다.
앞으로도 50+IT지원단, 50+마을기록지원단, 학교안전관리지원단, 도시농부텃밭지원단, 50+학습지원단, 50+컨설던트, 50+커뮤니티지원단 등 다양한 일자리가 이어질 계획이다.

지난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 모습
50+포털에 가면 보다 상세한 일자리와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만 50~67세 서울시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 52만5,020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게 된다.
100세 시대을 맞이하여 5060세대에게 일자리는 매우 중요하다. 수명은 늘어나고 부양할 가족은 여전하니 현역으로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난 반면, 은퇴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 근로자 평균 은퇴나이를 보면 남성은 53세, 여성은 48세다. 빨라진 은퇴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직장을 다시 구하려 해도 쉽지 않고 인생을 재설계 하려고 해도 무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50+보람일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준다. 자신의 인생을 재설계하고 사회공헌과 함께 소득까지 올릴 수 있는 보람일자리에 관심이 있다면 오늘 당장 50+포털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보자. 50세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 2019년 보람일자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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