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랑 추억이 새록새록~ '미키 인 서울' 전시

시민기자 박미선

발행일 2018.12.26. 10:28

수정일 2018.12.26. 16:29

조회 1,552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잠실점에서 ‘미키 인 서울’전이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잠실점에서 ‘미키 인 서울’전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월트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서울을 방문했다. 디즈니 팬들에게는 설레는 시간이었지만,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아쉬움을 접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 중인 ‘미키 인 서울’전이 그것이다. 이 행사는 국내외 유명아티스트 9명이 참여해 미키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한 전시회로, 현재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잠실점에서 열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명동점 미키트리

롯데백화점 명동점 미키트리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는 2019년 1월 3일까지 에비뉴엘 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따로 전시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옆, 출입구, 휴게실 등 백화점 곳곳에 미키의 피규어와 액자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 백화점 입구에는 대형 미키트리가 전시돼 시선을 끈다. 미키트리 안으로 들어가면 팝업스토어가 나타나는 재밌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매장에 떠 있는 미키 90주년 전시 로고

매장에 떠 있는 미키 90주년 전시 로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2019년 1월 6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다양한 미키마우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키마우스의 변천사도 알 수 있다.

명동 매장의 휴게실에서 만난 미키 액자

명동 매장의 휴게실에서 만난 미키 액자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입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입구

또 기념품도 사고, 예쁜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좋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트홀이 7시 전에 문을 닫는 관계로 너무 늦지 않게 찾아가야 여유있게 작품을 볼 수 있다.

‘미키 인 서울’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키 인 서울’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키 인 서울’전에는 국내외 유명아티스트 9명이 참여했다.

‘미키 인 서울’전에는 국내외 유명아티스트 9명이 참여했다.

미키마우스와 좀 더 교감(?) 하고 싶다면 책을 추천한다. ‘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거야’(위즈덤하우스),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알에이치코리아), ‘미키 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알에이치코리아) 등 세 권이다. 이 책들은 미키가 성인이 된 미키의 팬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키마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들

미키마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들

90년이 지나도 늙지 않은 미키마우스. 전시회를 보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면 ‘미키 인 서울’전을 추천한다.

■ 미키 인 서울
○기간 및 장소 : 2019.1.3까지 롯데갤러리 본점 / 2019.1.6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 6층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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