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남산둘레길' 걸으면 무료 촬영, 가을차 드려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10.31. 16:27

11월 3일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하늘은 높고, 단풍은 곱게 물들었습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요즘인데요. 찬 바람 불어 다 떨어지기 전에 단풍구경 다녀오세요. 이번 주 토요일 남산둘레길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사색을 즐기며 산길을 걸어도 좋지만, 음악을 들으며 걷거나, 지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도 참 좋습니다. 짧아지는 이 가을이 아쉽다면 남산둘레길 추천합니다.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가을의 절정을 느껴보세요. |
11월 3일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에서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단풍이 만연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지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 및 프로그램 보기)
힐링숲 앞 전망데크(1지점)에서는 ‘남산 사진관’이 열린다. 공원사진사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 해주고, 즉석에서 인화해준다.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에서는 공원사진사들이 직접 사진 촬영 및 인화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목멱산방 광장(2지점)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서커스, 버블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색의 공간 쉼터(3지점)에서는 사진과 소리로 남산의 새를 만나고, 직접 탐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식물원 쉼터(4지점)에서는 남산 숲 가꾸기 활동 결과를 통해 민둥산이었던 남산이 건강한 숲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시에 남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변봉투를 배포한다.
숲길 쉼터(5지점)에서는 낙엽을 활용한 책갈피와 엽서 등 가을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캘리그라피와 향기주머니를 만들어본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이외에도 ‘남산 소나무 힐링숲’과 ‘한남 유아숲 체험장’을 개방하고, ‘팔도 소나무단지’에서는 남산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나무 이야기산책’을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는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친화행사로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따뜻한 가을차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접수 및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집결지인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
한편, 서울둘레길에서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도는 코스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숲길로 조성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2018서울둘레길 축제’는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양원역~광나루역)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둘레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유쾌한 축제로 운영된다.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 일 시 : 2018년 11월 3일(토) 10:00~17:00 ❍ 장 소 :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 ❍ 대 상 : 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현장참여(신청 및 접수, 등록 없음) ❍ 지점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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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02-3783-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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