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화문에서 요가도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즐겨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5.29. 16:13

수정일 2018.05.29. 17:05

조회 2,358

세종대로에서 퀵보드를 타는 아이들

세종대로에서 퀵보드를 타는 아이들

6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요가 축제는 물론 스케이트보드 묘기도 볼 수 있고,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 책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6월 3일에는 종로경찰서 등과 함께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주의할 보행안전,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전거 면허 실기 시험 체험 코너도 준비한다. 자전거 교육 수료 면허증도 발급하며, 교통경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통경찰체험 이벤트

교통경찰체험 이벤트

6월 10일과 24일에는 ‘한 평 시민 책 시장’이 열린다. 헌책방 사장님으로부터 책을 추천받거나 내 책과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시장, 청계천 헌책방 전시, 인생 책 글귀 뽑기 등도 마련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6월 17일 차 없는 거리는 패션쇼장이 되기도 하고, 커다란 요가의 장이 되기도 하는 이색 광경이 연출될 예정. 광화문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선보이는 ‘서울 365 패션쇼’가 오후 2시 30분과 4시에 2회 펼쳐지고, 3,000명 요가인이 함께하는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한국행사도 열린다. 단체 요가 퍼포먼스는 오후 3시 30부터 진행되며, 인도 전통무용 까딱댄스 등 축하공연 및 요가 문화체험도 함께한다.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서 요가인들이 함께 모여 요가를 하고 있다.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서 요가인들이 함께 모여 요가를 하고 있다.

6월 24일에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가 열린다. 스케이트보드 대회 및 일반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스케이터의 화려한 기술 등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계속 운영한다. 킥보드 존,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종대로 쉼터

세종대로 쉼터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무대’도 운영한다.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열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사전 또는 당일 신청을 통해 공연할 수 있다. (문의 : 2133-2429)

한편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6월까지 운영 후 혹서기를 피해 9월에 다시 찾아온다.

세종대로 차량 통제 구간

세종대로 차량 통제 구간

■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우회도로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우회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도심 진입 시: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

오전 10시~오후 7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통제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에는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이 날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0개 버스도 우회 운행하고 차 없는 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또한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모바일웹, 차 없는 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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