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정책 직접 제안해보세요~ ‘최대 천만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2.21. 16:48

수정일 2018.02.21. 17:05

조회 1,328

2017 50+당사자연구 협약식 사진

2017 50+당사자연구 협약식 사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직접 연구자가 되어 50+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50+당사자연구’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차를 맞는 ‘50+당사자연구’사업은 50+세대가 자신의 시각에서 당면한 사회문제를 연구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6년에는 6개, 2017년에는 10개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약 1억5천만 원 규모로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가족, 여가, 건강, 사회공헌 등 50+세대의 삶과 연관된 자유주제 공모로 총 10개의 연구가 진행됐다. 주제별 연구 과정 및 결과는 보고서, 스토리북, 영상 등으로 제작됐으며, 서울시50+포털 내 소식>자료실>정책자료(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 50+당사자연구 스토리북 일부

2017 50+당사자연구 스토리북 일부

올해 공모사업은 50+세대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50+세대 즉, 만 50~65세인 개인, 모임, 단체(기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책임연구원은 50+세대인 서울 시민이어야 한다.

또한, 단체 지원의 경우 공고일 기준 단체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이어야 하고 전체 연구진의 1/2 이상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대여야 한다.

50+당사자연구 공모는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 두 가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지정 주제는 ‘50+세대 일자리, 일거리 발굴’ 등 50+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주제로 주어진다. 자유 주제는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의 삶과 연관된 정책 연구를 선정, 지원한다.

지정 주제 및 자유 주제를 통틀어 최종 10개 내외의 연구팀(또는 개인)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각 주제별로는 최대 500~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발된 연구팀(또는 개인)에게는 연구 지원금 외에도 멘토링, 교육, 워크숍 등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또는 팀)를 선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policy@50plus.or.kr)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50+세대들의 이해를 돕는 사업 설명회가 3월 8일 오전10시에 마포구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 활동을 통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50+세대의 고민과 해결 방식이 실효성 높은 50+정책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02-460-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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