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도로에서도 빌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2.28. 11:22

수정일 2017.12.29. 17:48

조회 1,191

시민 편의를 위해 서울시 나눔카 운영지점이 노상까지 확대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서울시 나눔카 운영지점이 노상까지 확대된다

차량 공유서비스 서울시 ‘나눔카’ 운영지점이 노상까지 확대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된다.

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이다. 현재 그린카, 쏘카 2개 사업자와 협력하여 건물 안 부설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서울시내 1,366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21일, 서울광장 앞과 시청역 8번출구 앞 2곳(세종대로 상)에 나눔카 운영지점을 신설하여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배치한다. 특히 이 두 곳에 배치된 나눔카를 이용한다면, 2018년 1월 20일까지 30% 할인된 이용가격이 적용된다.

아울러 두 지점 모두 녹색교통진흥지역인 한양도성 내부에 위치해 있어, 내년 3월 이후 전기충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전기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금번 세종대로상 운영상황을 상세히 모니터링하여 공영노상주차장, 기존 도로상 여유 공간 등으로 나눔카 운영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눔카는 홈페이지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 및 차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또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 대표 공유경제사업으로 자리 잡은 나눔카가 노상 운영지점 확대를 통해 제2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차량 유지관리, 주변 교통 영향 등을 고려하여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홈페이지 : www.seoulnanumcar.com

○ 문의 : 교통정책과 02-2133-2226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