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갈등 끝 '용산화상경마장' 폐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8.28. 13:39

수정일 2017.08.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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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화상경마장 폐쇄 협약식에 참석해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뉴시스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 협약식에 참석해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용산 화상경마장 연내 폐쇄가 결정된 가운데 8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화상경마장 추방농성장 앞(서울 용산구 청파로 52)에서 열린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상경마장으로부터 학습권과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4년 넘게 반대운동을 이어온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원순 시장은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위해 용산화상경마장의 운영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용산 화상경마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수차례 요청하는 한편, 2013년도부터 꾸준히 농성장을 찾아 화상경마장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태왔다.

지난 11일에도 용산구 방재시설 확충공사 현장 방문 시 농성장을 찾아 마사회의 지도·감사 권한을 가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경마장 폐쇄를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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