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 ‘잔치’열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8.23. 17:09

수정일 2017.08.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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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잔치’가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규방공예전’에서는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직물놀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전통회화전’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안방에서는 이명애 강사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직물놀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전통문화강좌 일일체험으로 ‘액세서리 및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예술공연과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오미자차 나눔도 마련된다.

시민예술공연으로는 ‘숲 오카리나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와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북촌문화센터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_회화와 공예 작품

북촌문화센터 내 정자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문객을 위한 시원한 오미자차 시음을 하며 한 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공예·문화 분야 15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오전반(9:30~12:30), 오후반(14:00~17:00), 야간반(19:00~21:00)으로 운영된다.  가야금, 규방공예, 닥종이인형, 대금, 문인화, 생활자수, 실용민화, 전통매듭, 점통섬유그림, 직물놀이, 칠보공예, 한국화, 한글한문서예, 한지공예 등 총 15개 분야로 수강료는 평균 월 5만원이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강좌마다 자리가 비어있을 경우 참여하는 방식이다.  문의 및 신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한옥체험→북촌문화센터→전통문화강좌'로 들어가면 할 수 있다.(☞전통문화강좌 페이지 바로가기)

자세한 사항은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홈페이지 :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 문의 :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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