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안심 행복마을 조성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8.18. 14:27

수정일 2017.08.21. 16:19

조회 1,792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 개선 현장 모습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 개선 현장 모습

용산구는 한남재정비촉진구역을 중심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행복마을 사업’을 시행한다.

용산구는 앞서 올해 서울시 여성안심 행복마을 공모를 통해 사업비 1,9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도로 위에 ‘로고젝터’ 빔을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거리는 경찰관이 순찰중인 구역입니다”와 같은 문구를 새겨 범죄예방과 가로등 기능을 동시에 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8월 중 대사관로34길, 장문로49나길 등 한남·보광동 재개발 지역 8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8월 초 범죄예방을 위한 특수 형광물질 도포 사업도 확대했다. 대상건물은 서빙고로73길(150개 동)과 우사단로4길(90개 동) 일대 240개 동이며 작업이 완료되었다. 특수 형광물질은 육안 식별이 어려운 대신 특수장비로 검출이 가능,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는 지역 내 여성안심 귀갓길에 대한 환경 개선사업도 벌였다. 골목길 바닥에 ‘여성안심 귀갓길’을 표시하고 주변에 위치표시 안내판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한남동 도깨비 시장 주변으로 마을 사랑방도 운영한다. 일종의 초소 개념으로 주민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여 야간 순찰활동을 벌인다.

문의 : 용산구청 여성가족과 02-2199-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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