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지새우는 밤, 축제 지킴이 ‘뜬눈이’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14. 10:20

수정일 2017.06.14. 10:34

조회 1,616

서울문화의 밤 ⓒ뉴시스

서울문화의 밤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인 <서울문화의 밤> 사무국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뜬눈이’ 100명을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 10회를 맞는 '서울문화의 밤(SEOUL CULTURE NIGHT)'은 '일년에 단 하루, 문화로 지새우는 서울의 밤'을 선사하는 서울 대표 여름 축제이다. 매년 8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특색 있는 문화 체험 장을 마련하여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의 밤’의 자원활동가 ‘뜬눈이’는 ▲서울문화의 밤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이자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울문화의 밤을 즐기며 밤을 샐 수 있도록 뜬 눈으로 밤을 새며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연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투어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에 걸쳐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뜬눈이 활동 모습

뜬눈이 활동 모습

모집분야는 일반(축제안내 등), 영상제작, 홍보, 통역 등 4개 부문이며, 축제 운영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7월 3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며, 7월 7일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과 미션 수행 등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6월 25일까지 서울문화의 밤 홈페이지(www.seoulculturenight.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뜬눈이'에게는 티셔츠 등 활동지원 물품과 식사 및 사전홍보활동을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자원봉사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문화의 밤’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광장 및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서울오픈하우스(서울시 전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특색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서울 문화예술을 재발견 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음악과 빛이 융합된 한여름밤 음악회(서울광장), ▲월드뮤직바캉스(서울광장), ▲눈조각전(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시원하게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도심휴가형 콘텐츠를 통해 한여름밤의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의 : 서울문화의 밤 사무국 02-550-2557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