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회’ 어떤 활동하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02. 11:49

수정일 2017.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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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의회ⓒ뉴시스

‘서울시 청소년의회’가 6월 3일 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과 활동에 대해 청소년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와 각 자치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에서 추천을 받은 만12세 이상 만19세 미만의 다양한 청소년 총 100명이 함께한다.

청소년의회는 앞으로 4개의 소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과 정책제안을 오는 11월에 본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권페스티벌 등 인권관련 기획활동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청소년의회가 청소년의 요구를 공식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소통창구임과 동시에 각 참여기구(서울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자치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등)간의 상호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고등교육과정의 자율성 보장,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청소년 문화 마일리지제도, 여성용품 지원확대 등 총 11건에 대하여는 서울시 교육청 등 관련 기관 및 부서에서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이에 청소년의회는 정책제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청소년담당관 02-2133-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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