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쉬는 일요일...전통시장 가야하는 이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5.12. 13:14

수정일 2017.05.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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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벤트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5월 14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마다 서울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대형마트, SSM 등의 의무휴무일인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할인으로 시민들을 맞이해왔다.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는 중구 서울중앙시장, 용산구 후암시장 등 61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그동안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장별 고유특성에 맞는 이벤트 10개 모델을 개발, 시행하게 된다.

■ 전통시장 이벤트 모델
① 건강밥상 도우미 ② 엄마손 마사지 ③ 시장 빙고게임
④ 우리동네 어린이 날 ⑤ 상인 이름 3행시 짓기 ⑥ 어린이 시장 책방
⑦ 가위바위보 챔피언십 ⑧ 친구야 시장가자 ⑨ 우리 동네 장난감 은행
⑩ 건강주스 이벤트

이번 5~6월에 개최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이벤트는 19개 자치구 61개 전통시장에서 총 238회 진행된다. (☞ 전통시장별 이벤트 추진 내용)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벤트로는 △손마사지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하는 ‘엄마손 마사지’ △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과자를 선물하는 ‘우리동네 어린이 날’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즉석에서 건강주스를 만들어 주는 ‘건강주스 이벤트’가 있다.

9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시장빙고게임’과 어린이들이 상인 이름으로 3행시를 짓고 그에 따른 사은품을 받게 되는 ‘상인이름 3행시 짓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시장 이벤트

이와 함께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자체 할인 쿠폰 및 전통시장 상품권 증정 또는 경품·할인행사 등도 추진한다.

용산구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 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답십리시장, 성북구 정릉시장, 장위전통시장, 은평구 대조시장 등에서는 할인행사 및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등에서는 한품목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양천구 경창시장, 영등포구 영등포청과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동작구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는 시장 자체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는 ‘전통시장 이벤트 모델’ 100개 개발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 소상공인과 02-213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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