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에 사은품은 덤' 정월대보름 전통시장 판촉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2.01. 16:01

수정일 2017.02.01. 18:53

조회 1,132

모여라, 전통시장 다시 찾기 WEEK

서울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전통시장 다시찾기 판촉전’은 정월대보름(2월 11일) 맞아 찹쌀, 오곡밥재료, 부럼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각종 경품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대보름 관련 상품 10~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등 사은품 증정

먼저 ▲용산 용문전통시장 ▲성동 뚝도시장 ▲동대문 청량리종합시장 ▲중랑 동원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강북 강북종합전통시장 ▲마포 아현시장 ▲양천 목3동시장 ▲구로 구로시장 ▲금천 현대시장 ▲관악 신원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송파 방이시장 등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부럼, 나물, 생선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포함한 전통시장 상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보름 상품 외에도 중구 남대문시장에서는 아동복을 10~30% 할인 판매하고(9~10일) 송파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 신발을 30~80% 할인 판매하는 등 시장별 대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시장에서 공통적으로 5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고객사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동대문 답십리 현대시장에서는 판촉전 기간 3회 이상 방문 고객에게 우산을, 성동 뚝도시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인증샷을 올린 고객은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오곡밥 짓기, 부럼깨기 등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문화공연 함께 열려

이외에도 대보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오곡밥 짓기’, ‘부럼깨기’, ‘소원 솟대 만들기’ 등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장별 이벤트 자세히 보기 클릭

또한 2015년 처음 시작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시 거리예술존’ 예술가들이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시장별로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판촉전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울시 민생안전 10대 대책`의 하나로 시민 삶의 근간인 민생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인 만큼,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이번 판촉전이 시장 상인들의 매출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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