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조류독감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12.16. 15:42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급속히 확산되며 AI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안전에 대한 보다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응화기 위해 한강 철새도래지, 가금 사육시설 등의 방역을 철저히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서울시 AI 특별방역대책본부’ 및 25개 자치구, 7개 사업소에 ‘AI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강과 지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해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조류관찰대 4개소(강서습지생태공원 1, 난지 2, 고덕 1) 및 조류탐방로 4개소(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임시폐쇄 조치를 11월 23일 시행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1,481마리의 조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원 조류시설에 대해 1일 1회 소독과 예찰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모든 진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11월 28일부터 어린이대공원 들새장 관람을 중지하고, 11월 29일부터 서울대공원 큰물새장 및 공작마을 내부관람을 중지했다.
더 이상의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고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 가금류 사육농장 방문과 주요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
■ 조류독감 인체감염 예방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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