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복판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9.01. 16:42

세종대로에서 추석 맞이 전통문화 및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9월 4일 일요일,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도심 속에서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으로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마련한다.
먼저, 전통그네, 전통의상, 전통가마, 곤장태형, 송편빚기, 떡메치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및 민속놀이를 즐기며 도심 속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중요 무형문화재 남사당 줄꾼 어름산이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높이 3m 공중에서 펼쳐지는 줄타기 교예는 도심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로, 작년에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줄타기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세종문화회권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롯데월드 퍼레이드 공연팀, 보행전용거리 시민공모에서 선정된 공연팀 등 다양한 시민 공연팀의 새로운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선보이는 ‘큐티할로윈’ 퍼레이드를 이날만큼은 세종대로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퍼레이드 공연은 오전 11시45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귀여운 유령친구들과 간단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시민 활인합기도단의 다이나믹한 궁중무술 공연, 다양한 시민들의 거리음악공연 등 기대해도 좋을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더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잔디광장쉼터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빅민턴, 미니농구, 골프퍼팅 등의 가족운동회 및 거리체육관을 즐길 수 있다. 버블슈트 체험, 찾아가는 119안전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4일 행사에 참여할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해 보자.
○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우회 ○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 도심 진입 시: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 |

세종대로 차량 통제구간

우회로 및 주요 교차로 교통안내
교통정보는 다산콜센터(120),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로 들어서는 9월의 첫째 주말,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전통놀이와 문화공연으로 신명나는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누려보자.
■ 주요 프로그램 소개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