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가을 꿈새김판 문구 공모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8.26. 15:40

수정일 2016.08.26. 17:59

조회 2,523

서울도서관 외벽의 꿈새김판 ⓒ뉴시스

서울도서관 외벽의 꿈새김판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시민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해줄 '서울꿈새김판 가을편 글귀 공모'를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 동안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졌다.

‘서울꿈새김판’은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로 채워져 왔으며, 현재는 여름편 공모 작품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가 게시되어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나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는 차별을 두었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에서, 시민공모를 거쳐 ‘서울꿈새김판’으로 변경했다.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문안 공모전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으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이웃들이 서로 위로하고 희망을 나눈다는 당초 공모전 취지에 가을의 계절감을 더해 ‘결실의 계절 가을에 나누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말들’로 정해졌다.

공모 작품은 한글 20글자 이내의 시민창작 글귀로, 공모전 의미에 맞게 모든 세대에 따뜻한 위안이 되고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1인당 총 3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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