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계속 변하네? ‘사물을 읽다’ 11일부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04. 11:21

수정일 2016.07.04. 18:33

조회 737

사물을 읽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시민참여형 전시 <사물을 읽다>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에 대해 대중과 쉽게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가 그룹 ‘m:art’가 참여하는 전시로, 관람객이 작품제작 및 설치에 직접 참여하면서 전시기간 동안 작품 형태가 계속하여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물을 읽다> 전시는 ‘장바구니 비우기’ 콘셉트를 가지고, 6점의 입체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이 병뚜껑, 옷걸이, 클립, 실 등이 가득 차 있는 장바구니를 받은 후 전시장에 설치된 작품 위에 자유롭게 올려놓으며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게 연출했다.

장바구니를 비우며 우리가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사물의 다양한 의미를 찾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물을 읽다> 전시의 부대행사로 가족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6일과 23일에 진행한다. 예술가들의 작품 창작과정을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작품을 협동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4일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3~4인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서울시 총무과 02-2133-5641, www.weenu.com/ss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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