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짜릿 여름밤 서커스, 놓치지 마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22. 16:06

수정일 2016.06.22. 17:25

조회 10,486

공중링

공중링

한 번 보면 빠져드는 게 서커스입니다. 10m도 넘는 공중에서 사람들이 아찔한 공연을 펼치고,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저글링이 돌아갑니다. ‘할 수 있을까’ 싶은 공연들이 쉴 새 없이 펼쳐져 콩딱거리는 마음이 진정될 새가 없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광장에서도 서커스가 예정돼 있습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니 만큼 가족, 친구들과 꼭 한 번 구경해보세요. 여름밤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서커스,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으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매일 저녁(7시~8시30분) 학교와 직장을 마친 시민들이 서울광장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서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생사륜

생사륜

모자 저글링

모자 저글링

서커스, 오케스트라, 발레, 비보잉,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영화와 클래식콘서트 실황이 상영돼 광장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특별공연으로 6월 25일, 26일 양일간 ‘I·Carnival·U’라는 테마로 서커스가 진행된다. 강력한 드럼 비트에 일명 '불쇼'로 알려진 포이쇼 오프닝과 서커스 발레, 링체조, 그리고 13m 높이에서 펼쳐지는 공중 로맨스 등 10여개의 레퍼토리로 약 80분간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서울광장 남쪽, 프라자호텔 맞은편에 오케스트라 및 서커스 공연이 가능한 규모의 특설무대를 설치했다. 이번 특설무대는 서커스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 높이도 13m로 설계했다.

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는 9월까지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최고의 교향악단을 넘어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외에도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별 헤는 밤의 발레, 열정과 낭만의 댄스 공연,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소리, 시민참여 공연단 등 장르와 세대를 넘어선 공연과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영화제 ‘도시의 클래식’ 등 서울시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6~7월 프로그램으로는 I·Carnival·U (6월 25일~26일), 전통 아르헨티나 탱고 초청 공연(7월 17일), 서울발레단 갈라 콘서트(7월 22일)등이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일주일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02-2133-2514)로 문의하면 된다.

6,7월 프로그램 일정 

문의 : 다산콜센터 120, 문화정책과 02-213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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