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연수 만나볼까?
서울톡톡
발행일 2014.09.05. 11:24
[서울톡톡] 책과 가까이 하고픈 9월. '문학의 집·서울'에서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들어보자. '문학의 집·서울'에서는 매월 정기 행사로 문인 초청 강연인 ▲수요문학광장, 작고 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열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독서 지도와 글쓰기 지도를 해주는 ▲어린이 독서교실 ▲책 읽는 방을 운영한다. 문학의 집·서울의 공연, 전시, 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학강연 프로그램
9월 19일(금) 오후 6시 문학의 집·서울 중앙홀에서는 작고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152- 박봉우 시인 편'이 진행된다. 이번 달 152번째 추모 문인은 '박봉우(朴鳳宇, 1934.7.24.~1990.3.4)'이다.
박봉우 시인은 전남 순천 출생. 전남대학교 정치학과를 수학하고 고등학생 때 <문학예술>에 시 「석상의 노래」 당선, 195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휴전선」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는 <휴전선>(1957 정음사), <겨울에도 꽃피는 나무>, <사월의 화요일>(1962 성문각), 사후 출판된 시선집 <나비와 철조망> 등이 있다.
9월 24일(수) 오후 3시 문학의 집·서울 중앙홀에서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중견·신진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강연을 듣는 자리인 '수요문학광장'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현재 주목받는 젊은 작가인 '김연수 소설가'를 150번째로 초청하여 <수요문학광장>을 연다. 이날 사회는 송종원 문학평론가가 맡는다.
시민·청소년 대상 전시 프로그램
추억의 영화 포스터를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9월 22일(월)까지 열리는 <추억이 색채 :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문학 전시>가 그것. 국내 영화 중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영화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영화연구가인 정종화 님의 자료 제공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10:00~17:00)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시민 참여 프로그램
한편 '문학의 집·서울'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숲, 수필 및 UCC 공모>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최한다.
○ 우리 숲, 수필·UCC 공모(총 상금 1,500만 원) - 참가자격 : 학생부(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18세 이하의 청소년) 일반부(대학생·시민) - 응모주제 : 내가 사랑하는 숲(도시숲, 학교숲 등)·공원·산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내용 - 접수기간 : 2014.10.13. ~ 23 |
또한 학생, 시민 등 누구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원숲, 도시숲, 한강숲 등의 사진을 올리는 이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oopcontest.net)또는 '문학의집·서울' 홈페이지(www.imhs.co.kr)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 문학의집·서울 www.imhs.co.kr [☞찾아가는 길]
문의 : 문학의 집·서울 02-778-1026~7
■ 9월 주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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