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기대되는 한강의 밤! 8월 한정 무료 '한강 밤핑' 예약은?

시민기자 김성무

발행일 2026.08.05. 15:39

수정일 2026.08.05. 16:29

조회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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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8월 한 달간 여의도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무료 임시 캠핑존 ‘한강 밤핑’을 운영한다. 각 100동씩 총 200동 규모로,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 선착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인근 배달존 8곳에서는 조건에 따라 최대 8,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8월 한 달 무료 운영, 배달존·땡겨요 특별 할인까지
해가 완전히 저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에 알전구가 줄줄이 켜지고 색색의 텐트가 하나둘 자리를 잡는다. 텐트 사이 곳곳에는 작은 벽난로 모양 무드등도 눈에 띈다. 취사가 금지된 캠핑존이라, 진짜 모닥불 대신 '불멍' 감성을 채워주는 장치다. 캠핑존 바로 옆 강변 산책로에는 조깅하는 사람과 야경을 보러 나온 사람들의 발걸음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다.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처음 운영하는 무료 임시 캠핑존 '한강 밤핑' 현장의 모습이다. ☞ [관련 기사] 한강에서 '밤핑', '디제잉' 즐긴다! 야간경제 1호 가동

'한강 밤핑'은 서울시가 '야간경제 활성화'의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24시간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다. 해가 지면 금방 한산해지던 한강공원에 밤에도 머물다 갈 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캠핑존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 각각 텐트 100동씩, 총 200동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 한 달,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매주 토요일 선착순으로 여는 사전 예약을 마쳐야 입장할 수 있고, 노쇼 방지용 보증금 1만 원은 현장 참석만 확인되면 그대로 돌려받는다.

텐트를 치고 하룻밤 자고 가도 좋고, 배달 음식을 시켜 돗자리만 깔고 앉아 즐겨도 그만이다. 여의도 캠핑존은 마포대교가 보이는 자리에 있어 텐트 앞에 앉아 다리에 켜진 조명과 강물에 비치는 불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캠핑도 하고 야경도 보는 셈이다.

캠핑존 인근 배달존도 8곳으로 늘었다. 8월 한 달간 '서울배달+땡겨요'로 행사 대상 배달존에서 2만 5천 원 이상 주문하면 3천 원을 즉시 할인받고,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5천 원 페이백으로 총 8,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K-배달 이용 가이드'도 QR코드로 마련돼 있다.

올여름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예약 화면부터 열어보자.
'낮보다 기대되는 한강의 밤,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 문구가 적힌 한강 밤핑 안내 배너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뚝섬에서 처음 열린 '한강 밤핑' ©김성무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에 마련된 '한강 밤핑'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에 마련된 '한강 밤핑' 현장을 찾았다. ©김성무
알전구 조명 아래 색색의 텐트가 늘어선 캠핑존 전경
알전구 조명 아래 색색의 텐트가 늘어선 캠핑존 전경 ©김성무
알전구와 컬러풀한 깃발 아래 텐트를 치고 쉬는 시민들
조명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여유를 가지는 시민들 ©김성무
잔디밭에 놓인 벽난로 모양 LED 무드등, 붉은 불빛이 켜져 있다.
취사·화기 사용이 금지된 캠핑존에 대신 놓인 '불멍' 무드등 ©김성무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마포대교 조명이 비치는 밤의 한강
뜨거운 낮의 열기를 피해 저녁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김성무
마포대교 교각 조명이 강물에 반사되고 강변에 앉아 쉬는 시민들
텐트 앞에서 즐기는 마포대교 야경 ©김성무
  • '배달존 3, 50M' 표지판과 배달 트럭들이 서 있는 야간 도로
    캠핑존 인근에 새로 생긴 임시 배달존 ©김성무
  • '배달존(Delivery Zone)' 깃발과 외국어 배달 이용 안내 QR코드 배너
    배달존이 캠핑존 인근에 위치하여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김성무
  • '배달존 3, 50M' 표지판과 배달 트럭들이 서 있는 야간 도로
  • '배달존(Delivery Zone)' 깃발과 외국어 배달 이용 안내 QR코드 배너

한강 밤핑

○ 장소 :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
○ 기간 : 8월 1일~31일, 8월 한 달간 매일
○ 운영시간 : 매일 17:00~다음 날 09:00
○ 이용료 : 시범사업 기간 무료 (텐트 현장 대여는 유료)
○ 배달할인 : 배달존 8개소, '서울배달+땡겨요'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즉시할인(8월 1일~31일)
○ 예약방법 : 장소별 하루 100개 사이트 선착순 예약
○ 예약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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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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