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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로 옹벽을 세운 독특한 모양의 등산로 ©백승훈 -
아차산길은 자연 소재인 돌을 이용한 바위길 같이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 ©백승훈
더울수록 더 걷고 싶어지는 숲길! 서울둘레길 '아차산 코스'
발행일 2026.07.30. 15:06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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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서울둘레길 여름 추천 코스 베스트 5를 선정했다. 이 중 아차산 코스는 4.6km, 약 2시간 코스로 숲그늘과 한강·서울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트레킹 구간으로 소개됐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도시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숲으로 한걸음 들어서는 순간, 자연이 건네는 시원함에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카메라를 가방에 챙겨 들고 서울둘레길의 보석 같은 구간인 ‘아차산 코스’로 향하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철, 숲과 계곡을 따라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여름 추천 코스 베스트 5’(아차산 코스, 관악산 계곡 코스, 북한산 우이령길·방학동길 코스, 대모·구룡산 코스, 수락·불암산 계곡길 코스)를 선정했다. 서울 둘레를 따라 산과 하천, 마을길을 이어주는 총 156.5km의 서울둘레길은 2014년 개통 당시 8개 코스에서 2024년 21개 코스로 세분화되며 한층 새로워졌다. 코스당 평균 소요시간을 3시간 내외로 단축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하루 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스카이워크와 전망대, 편안한 쉼터 조성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트레킹 코스로 거듭났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선정된 여름 추천 ‘베스트 5’ 코스는 짙은 숲 그늘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걷기 편한 평지 구간을 중심 엄선된 곳들이다. ☞ [관련 기사] 시원한 숲길 찾으세요? 서울둘레길 여름 추천 코스 5
직접 걸어본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코스’는 그야말로 여름 트레킹의 정석이었다. 총 4.6km의 부담 없는 거리와 약 2시간 완주의 소요 시간, 그리고 시내와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풍광으로 여름철 주간과 야간 트레킹 모두에 어울린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내려 ‘아차산 코스’로 향하는 길, 나뭇잎 사이로 부서져 내리는 햇살을 맞으며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주는 것은 에어컨 바람이 아닌 소나무 향을 품은 솔바람이었다. 깔딱고개를 오른 후 완만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보루와 전망대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바라본 한강과 서울 도심의 풍경은 묵은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숲이 워낙 우거져 있어 햇볕을 가려주는 자연 그늘막 아래서 청량한 공기를 깊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다. 혼자 걸어도 전혀 외롭지 않고, 오히려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휴식의 시간들은 그 어떤 피서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깊은 평온함을 선사했다.
이번 아차산 코스를 걸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비싼 휴양지가 아니어도 서울 안에 시민들을 위한 훌륭한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자연이 건네는 시원한 에너지로 충전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서울둘레길 아차산 코스로 가벼운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숲이 들려주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가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철, 숲과 계곡을 따라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여름 추천 코스 베스트 5’(아차산 코스, 관악산 계곡 코스, 북한산 우이령길·방학동길 코스, 대모·구룡산 코스, 수락·불암산 계곡길 코스)를 선정했다. 서울 둘레를 따라 산과 하천, 마을길을 이어주는 총 156.5km의 서울둘레길은 2014년 개통 당시 8개 코스에서 2024년 21개 코스로 세분화되며 한층 새로워졌다. 코스당 평균 소요시간을 3시간 내외로 단축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하루 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스카이워크와 전망대, 편안한 쉼터 조성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트레킹 코스로 거듭났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선정된 여름 추천 ‘베스트 5’ 코스는 짙은 숲 그늘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걷기 편한 평지 구간을 중심 엄선된 곳들이다. ☞ [관련 기사] 시원한 숲길 찾으세요? 서울둘레길 여름 추천 코스 5
직접 걸어본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코스’는 그야말로 여름 트레킹의 정석이었다. 총 4.6km의 부담 없는 거리와 약 2시간 완주의 소요 시간, 그리고 시내와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풍광으로 여름철 주간과 야간 트레킹 모두에 어울린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내려 ‘아차산 코스’로 향하는 길, 나뭇잎 사이로 부서져 내리는 햇살을 맞으며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주는 것은 에어컨 바람이 아닌 소나무 향을 품은 솔바람이었다. 깔딱고개를 오른 후 완만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보루와 전망대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바라본 한강과 서울 도심의 풍경은 묵은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숲이 워낙 우거져 있어 햇볕을 가려주는 자연 그늘막 아래서 청량한 공기를 깊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다. 혼자 걸어도 전혀 외롭지 않고, 오히려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휴식의 시간들은 그 어떤 피서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깊은 평온함을 선사했다.
이번 아차산 코스를 걸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비싼 휴양지가 아니어도 서울 안에 시민들을 위한 훌륭한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자연이 건네는 시원한 에너지로 충전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서울둘레길 아차산 코스로 가벼운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숲이 들려주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가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코스’는 사가정역에서 시작해 광나루역으로 이어진다. ©백승훈

‘아차산 코스’를 오르는 길 사가정공원에 비치된 얼음 생수 ©백승훈

산책로에 설치되어 등산객들의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포그 시스템' ©백승훈

등산로 옆으로 시원한 계곡의 물줄기가 이어진다. ©백승훈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코스’는 약 2시간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총 4.6km의 등산로이다.

깔딱고개 570계단을 오르면 완만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백승훈

산책로 곳곳에 서울둘레길 안내 표지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백승훈

등산로 주변에 돌을 쌓아 만든 석축 화단에 꽃이 활짝 피었다. ©백승훈

서울 시내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차산 전망대 ©백승훈

아차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 ©백승훈

아차산 정상에 마련된 서울둘레길 스탬프 투어 인증소 ©백승훈

아차산 해돋이 명소인 '해맞이 기념탑' ©백승훈

사적 제455호로 지정된 고구려 아차산 보루 ©백승훈

도착지인 광나루역으로 향하는 내리막길 ©백승훈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시원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차산 토요한마당' ©백승훈

간단한 운동과 맨손체조를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들 ©백승훈

산에서 내려오면 에어건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제거한다. ©백승훈

이번 주말 서울둘레길 아차산 코스로 가벼운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백승훈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 코스 : 사가정역 ~ 깔딱고개 쉼터 ~ 헬기장 ~ 아차산 ~ 아차산 해맞이공원 ~ 아차산 관리사무소 ~ 아차산 생태공원 ~ 광나루역(4.6km)
○ 교통 :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4번 출구
○ 소요시간 : 약 2시간 10분
○ 난이도 : 중급
○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4번 출구
○ 소요시간 : 약 2시간 10분
○ 난이도 : 중급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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