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이런 공간이? 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디자인·휴식 공간
발행일 2026.07.23. 11:13
매거진 라이브러리 & DDP 라운지 & 야외 휴식 공간

DDP 디자인 랩 3층에 위치한 매거진 라이브러리 입구 ©최은영
서울 동대문 근처에 자리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서울의 대표 디자인 랜드마크다. 2014년 개관 이후 전시와 패션쇼, 국제회의,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창조산업 콘텐츠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성장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DDP는 전시를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디자인을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DDP 디자인 랩 3층에 위치한 매거진 라이브러리,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아트랩에 위치한 DDP 라운지, 도심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시민 휴식 공간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이다. ©최은영

디자인 전문 매거진 100여 종을 비치하고 있는 매거진 라이브러리 ©최은영
페이지를 넘기며 디자인을 알아가는 공간, 매거진 라이브러리
디자인랩 3층에 조성된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이다. 그래픽 디자인과 산업디자인, 인테리어 ·공간,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국내외 디자인 전문 매거진 100여 종을 비치하고 있다. 매월 새로운 콘텐츠로 업데이트된다.

약 80평 규모의 열람 공간에 3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최은영
약 80평 규모의 열람 공간에는 30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원하는 매거진을 읽을 수 있고,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열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으로는 매거진을 주제로 한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관련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매거진 라이브러리 ©최은영
매거진은 단순히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다. 시대의 감각과 문화, 디자인의 흐름을 기록하는 아카이브이자 창작의 영감을 담아내는 기록물이다. 화면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디지털 콘텐츠와 달리 종이를 넘기며 천천히 읽는 과정을 DDP 매거진 라이브러리에서 체험해 보기 바란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매거진 라이브러리 ©최은영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DDP 라운지 ©최은영
이동하다 휴식이 필요할 땐 DDP 라운지
DDP 라운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이다. 전시를 관람하기 전 잠시 쉬어가거나, 약속을 기다리며 책도 읽고,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날씨가 무덥거나 추울 때 더위와 추위를 피해 가거나, 화장실을 급히 찾을 때 이용해도 좋겠다.

서울시와 디자인 관련 기업의 굿즈도 전시하고 있는 DDP 라운지 ©최은영

특색 있는 디자인 굿즈를 전시하고 있는 DDP 라운지 ©최은영
공간 입구에는 서울시 굿즈와 디자인 기업의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과 한국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굿즈들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아울러 안내 데스크가 있어 DDP 행사나 여러 공간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날씨가 무덥거나 추울 때 더위와 추위를 피해갈 수 있는 DDP 라운지 ©최은영
유려한 곡선으로 이어지는 건축미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공간은 그 자체가 하나의 디자인 작품처럼 다가온다. 특별한 목적 없어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는 '관람' 중심의 문화공간에서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DDP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안내 데스크도 있어 DDP 공간 안내도 받을 수 있는 DDP 라운지 ©최은영

버스킹 등 여러 행사가 열리는 어울림광장 ©최은영
다양한 문화 행사도 즐기며 쉴 수 있는 야외 시민 휴식 공간
DDP의 매력은 건물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건축물을 둘러싼 어울림광장과 팔거리, 잔디광장 등 야외 공간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휴식 공간이다. DDP의 앞마당인 어울림광장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민 예술가의 버스킹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어울림광장에 마련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디자인 의자들 ©최은영
아트홀과 뮤지엄 사이의 팔거리는 청계천과 동대문 패션타운, 지하철역, 어울림광장 등 여덟 방향으로 이어지는 DDP의 중심 공간이다. 시민들이 쉬면서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와 운동기구 등도 비치되어 있다. 주위에는 파라솔 의자들도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디자인 랩 옆에 있는 사진찍기 좋은 계단 ©최은영
서울라이트 기간에 DDP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건축 외벽 전체가 초대형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활용된다.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들이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미래적인 건축과 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장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팔거리에 있는 피아노와 운동기구 ©최은영
DDP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억 2,600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하지만 DDP의 가치는 방문객 수나 수려한 외관에만 있지 않다.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쉬며, 문화와 디자인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DDP의 새로운 매력이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야외 휴식 공간 ©치은영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DDP 라운지, 야외 휴식공간은 모두 '누구에게나 열린 디자인'이라는 DDP의 철학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DDP에서 한 권의 매거진을 펼쳐 보면서, 라운지에서 잠시 쉬면서, 광장에서 문화를 즐기면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디자인을 향유하고 경험해 보길 바란다.
DDP 매거진 라이브러리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3층
○ 교통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
○ 이용시간 : 10:00~21:00
○ 휴관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이용료 : 무료
○ DDP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
○ 이용시간 : 10:00~21:00
○ 휴관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이용료 : 무료
○ DDP 누리집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