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한정 무료! 우리나라와 기독교 역사 총망라한 이색 전시
발행일 2025.09.09. 14:11
조금은 특이한, 하지만 충분히 그 역사를 되짚어 보며 우리나라의 종교 역사와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실내 명소가 은평구에 자리를 잡았다. 그 주인공은 지난 8월 12일 개관 예배 및 개관식을 시작으로 13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다. 한국 기독교 선교 초기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기독교 역사와 문화를 총 망라한 공간으로 서울 은평구 진관1로 94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간의 주차 공간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5월에 이미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서울-사립12-2025-01호)됐을 만큼, 전시의 수준과 구성이 기대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상설전시실은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입구(로비) & 수장고는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기독교아카이브(라운지)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관람을 온다면 먼저 지하 1층에 있는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승강기를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와 기독교아카이브에서의 휴식이나 기획전시실을 관람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상설전시실은 총 5부로 구성 되어 1,800년대 후반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시기를 시작으로 구한말~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군사독재 시설을 지나 2,000년대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독교 역사 전반을 시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의 부제는 <신앙이 아름다웠던 순갈들>이다.
기획전시는 총 2개가 열리고 있다. 기획전시실1에서 열리고 있는 <아주 보통의 주말>이라는 전시와 기획전시실2에서 진행되고 있는 <To. 조선 From. 한국>이라는 전시다. 특히 이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금번 개관을 기념하여 총 6개월(2026년 2월 12일까지)의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있다. 본래 성인 1명 기준으로는 3,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곳이다. 상설 전시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이번 개관을 기념해 총 2개의 기획전시를 동시에 열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시 30분 입장을 마감하니 여유롭게 도착해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후 유료로 관람료가 전환이 되어도 은평구민들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상설전시실은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입구(로비) & 수장고는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기독교아카이브(라운지)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관람을 온다면 먼저 지하 1층에 있는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승강기를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와 기독교아카이브에서의 휴식이나 기획전시실을 관람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상설전시실은 총 5부로 구성 되어 1,800년대 후반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시기를 시작으로 구한말~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군사독재 시설을 지나 2,000년대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독교 역사 전반을 시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의 부제는 <신앙이 아름다웠던 순갈들>이다.
기획전시는 총 2개가 열리고 있다. 기획전시실1에서 열리고 있는 <아주 보통의 주말>이라는 전시와 기획전시실2에서 진행되고 있는 <To. 조선 From. 한국>이라는 전시다. 특히 이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금번 개관을 기념하여 총 6개월(2026년 2월 12일까지)의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있다. 본래 성인 1명 기준으로는 3,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곳이다. 상설 전시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이번 개관을 기념해 총 2개의 기획전시를 동시에 열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시 30분 입장을 마감하니 여유롭게 도착해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후 유료로 관람료가 전환이 되어도 은평구민들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지난 8월 13일 정식 개관 후, 일반에게 공개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임중빈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임중빈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상설전시실의 전시인 <신앙이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임중빈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수용되었던 1800년대 말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차례대로 살펴보게 된다. ©임중빈
구한 말, 일제강점기, 군사정권 시기 등 우리나라의 굵직한 근현대사와 함께한 종교의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다. ©임중빈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에 큰 활약을 했던 기독교 관련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임중빈
나란히 선 순간, 화해의 순간 등 각 시대에 기독교의 역할을 잘 풀어낸 전시라고 느껴진다. ©임중빈
지상 2층에는 '기독교 아카이브'라는 열린 공간이 있다. ©임중빈
라운지 형태의 공간으로 누구나 기독교 관련 도서를 열람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중빈
2층 기획전시실1에서 열리고 있는 <아주 보통의 주말> 전시의 모습 ©임중빈
개관 기념 기획전시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기획전시라고 할 수 있다. ©임중빈
기획전시실2에서 열리고 있는 <To. 조선 From. 한국> 전시 모습 ©임중빈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한국 기독교의 선교 활동 등을 망라한 기획전시다. ©임중빈
내년 2월 12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꼭 들려봐야 할 실내 명소라고 생각한다. ©임중빈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진관1로 94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 운영일시 : 화~일요일, 10:00~17:00
○ 입장료 : 개관 기념 한시적 무료 (2026년 2월 12일까지)
○ 누리집
○ 운영일시 : 화~일요일, 10:00~17:00
○ 입장료 : 개관 기념 한시적 무료 (2026년 2월 12일까지)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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