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장미 맛집! 지금 사진 찍기 딱 좋은, 서울 장미정원 두 곳
발행일 2025.06.04. 13:56
광진구 광진장미정원 & 광진한강공원 로즈가든

광진구 광진장미정원에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염지연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다. 6월 초가 되어 강한 햇빛에 장미꽃잎이 벌써 떨어진 게 아닐까 했지만, 아직 여러 군데 장미가 피어 있었다. 그중 서울 안에서 색색깔의 장미를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작년에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천호동 장미마을, 중랑천 장미축제를 방문해 예쁜 사진도 많이 남겼다.
이번에도 서울 도심에서 멀지 않은 새로운 곳을 찾다가 광진구에 '광진장미정원'과 광진한강공원 '로즈가든'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직접 방문해 보았다.
이번에도 서울 도심에서 멀지 않은 새로운 곳을 찾다가 광진구에 '광진장미정원'과 광진한강공원 '로즈가든'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직접 방문해 보았다.

광진장미정원은 3만 개 이상의 장미 송이를 심어 더욱 새롭게 단장했다. ©염지연
① 광진구 광진장미정원
광진장미정원은 이전에도 장미로 유명했지만, 작년에 3만 개 이상의 장미 송이를 심어 더욱 새롭게 단장했다. 30여 종이 넘는 장미 종류로 '장미정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장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색색깔의 장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만 휴일에는 많은 시민이 장미정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5호선 장한평역이나 7호선 중곡역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가는 버스 또는 도보로 올 수 있다. 이어지는 육교부터 꽃길이 펼쳐져 있는데, '중랑장미공원' 안내판을 찾아 쉽게 육교에서 진입이 가능했다.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색색깔의 장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만 휴일에는 많은 시민이 장미정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5호선 장한평역이나 7호선 중곡역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가는 버스 또는 도보로 올 수 있다. 이어지는 육교부터 꽃길이 펼쳐져 있는데, '중랑장미공원' 안내판을 찾아 쉽게 육교에서 진입이 가능했다.

장미가 구역별로 잘 나뉘어 심어져 있고,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염지연
중랑천을 따라 산책로도 잘 이어져 있어 장미를 구경 나온 시민들뿐 아니라 맑은 날씨에 달리기와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많았다.
실제로 와보니 장미가 구역별로 잘 나뉘어 심어져 있고,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성을 살린 덩굴형 포토존도 잘 조성되어 있어 눈과 사진에 동시에 담기에 마음이 바빠졌다. 다른 축제장에 비해 각 구역도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장미 하면 떠오르는 붉은색뿐만 아니라 하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장미도 많았다.
주변에는 장미꽃뿐만 아니라 화양목이나 조팝나무 등 다양한 묘목들이 같이 심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제로 와보니 장미가 구역별로 잘 나뉘어 심어져 있고,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성을 살린 덩굴형 포토존도 잘 조성되어 있어 눈과 사진에 동시에 담기에 마음이 바빠졌다. 다른 축제장에 비해 각 구역도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장미 하면 떠오르는 붉은색뿐만 아니라 하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장미도 많았다.
주변에는 장미꽃뿐만 아니라 화양목이나 조팝나무 등 다양한 묘목들이 같이 심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중랑천을 따라 산책로가 잘 이어져 있어 달리기와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염지연
② 광나루한강공원 로즈가든
주말이면 한강에 돗자리를 들고 나들이를 나가기 딱 좋은 날씨이다. 광나루한강공원은 여러 진입로가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매번 달라지는 풍경에 자주 찾는 장소이다. 한강을 보러 나섰다가 로즈가든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한참을 구경했다. 한강공원 제2주차장에서 이어져 어린이놀이터 부근에 있는 이 장미원은 야외 결혼식장 장소로 추천할 만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광나루한강공원에 예쁘게 로즈가든이 조성되어 있다. ©염지연
광나루한강공원 로즈가든은 무엇보다 압도적으로 큰 장미의 크기에 보는 즐거움이 더 컸다. 손을 마주 대보며 사이즈를 재보는 모습이나 큰 장미 옆에 얼굴을 비교하며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로즈가든의 꽃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한강 산책로를 따라 드론 연습장을 지나면, 토요일마다 '책읽는 야외광장'도 열리니 참고하자. 꽃구경과 독서를 한강에서 동시에 누리는 호사를 누려 보자.
로즈가든의 꽃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한강 산책로를 따라 드론 연습장을 지나면, 토요일마다 '책읽는 야외광장'도 열리니 참고하자. 꽃구경과 독서를 한강에서 동시에 누리는 호사를 누려 보자.

로즈가든의 꽃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한강 산책로를 따라갈 수 있다. ©염지연
5월에서 6월 중순까지 한창인 장미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도심 내 명소 두 군데를 방문해 보았다. 서로 품종과 특색이 달라 꽃구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두 곳 역시 서울 도심 내에서 접근이 쉽고 휴일에 방문해 꽃구경과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강력히 추천해 본다.
서울 도심 장미 명소인 '광진장미정원'과 '광나루한강공원의 '로즈가든' ©염지연
광진장미정원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503-17
광나루한강공원 로즈가든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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