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오세훈, ‘효과성 논란’ 손목닥터 9988에 313억 추경」 보도 관련

서울시 언론담당관

발행일 2025.05.26. 09:20

수정일 2025.05.26. 09:20

조회 1,420

서울시청 본관
서울시청 본관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왔으며, 이번 추경은 참여자 증가를 반영해 필요 최소한으로 편성하였음

◆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정책의 목표로 건강 개선과 의료비 절감을 내세웠지만, 정책 효과는 검증되지 않아 ‘선심성 포인트 지급’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보도내용 관련,
 - 걷기 운동의 긍정적 효과는 이미 학계의 다수 연구를 통해 검증된 바 있음.

 < 걷기 운동의 효과>
▷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5.3월): 하루 5000보를 걸은 사람에 비해 하루 7000보를 걸은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11%, 하루 9000보를 걸은 사람은 16% 낮음.
▷ 정신의학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Psychiatry, ’23.9월): 1주일에 5일 이상 걷는 그룹에서 우울감을 갖게 될 위험은 전혀 걷지 않는 그룹에 비해 47% 낮음.

- 아울러, 맞춤형 정책설계를 위해 서울시가 매년 손목닥터9988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80% 이상의 참여자가 건강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하였으며, 걸음 수 증가, 체중 감소, 식이습관 개선 등 건강행태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됨.

◆ 또한, 손목닥터9988 시행 후 서울시민이 더 많이 걷게 되었음은 객관적인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음.
 - 질병관리청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걷기 실천율은 68.0%로 전국 1위이자 역대 최고치이며, 시·도 중앙값과의 격차도 28.4%p로 2019년 이후 최대치인데, 2021년 손목닥터9988 시행 후 두 지표 모두 증가 추세임.

◆ 올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다방면의 성과 및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음.
 - 손목닥터9988 참여자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의료비 절감 효과 등을 분석할 예정이며, 걷기의 건강개선 효과는 1년 이후 측정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 의견에 따라 매년 효과를 측정할 예정임.

◆ 금년도 손목닥터 예산은 재정 건전성을 고려하여 필요 최소한으로 편성하였으며, 본예산 편성 시점의 예상을 뛰어넘은 참여자 증가와 포인트 적립‧사용이 지속되어 추경 예산 편성이 불가피했음.

※ 담당부서 :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 2133-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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