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설경에 감탄! '정동전망대'에서 인생샷 건지는 꿀팁은?
발행일 2025.02.25. 10:36

덕수궁의 설경이 내려다보이는 정동전망대 ©맹혜진
서울에 내린 눈이 덕수궁 일대를 아름다운 설경으로 바꾸었다. 눈 덮인 덕수궁을 보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정동전망대 카페 다락’에 다녀왔다.
덕수궁 대한문 왼편에 있는 덕수궁길로 가면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 13층으로 올라가면 정동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정동전망대에서는 덕수궁과 돌담길 등 정동 일대를 볼 수 있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덕수궁이지만 하얀 눈이 내린 날에는 겨울의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해 준다. 고즈넉한 덕수궁 설경도 감상하고 타 카페 대비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도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덕수궁 대한문 왼편에 있는 덕수궁길로 가면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 13층으로 올라가면 정동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정동전망대에서는 덕수궁과 돌담길 등 정동 일대를 볼 수 있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덕수궁이지만 하얀 눈이 내린 날에는 겨울의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해 준다. 고즈넉한 덕수궁 설경도 감상하고 타 카페 대비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도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에 위치한 정동전망대 ©맹혜진
정동전망대는 서소문청사 건물 내 13층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덕수궁 뷰가 펼쳐져 있어 이미 서울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자차 이용 시 서소문청사 주차장과 삼성빌딩 뒤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지하철 시청역 1번이나 12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을 오른쪽에 두고 정동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정동전망대 방문객은 1층 로비와 13층만을 연결하는 전용 승강기인 3호기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꽤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다. 13층 외 업무 공간은 방문객 출입이 제한돼 있다. 개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자차 이용 시 서소문청사 주차장과 삼성빌딩 뒤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지하철 시청역 1번이나 12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을 오른쪽에 두고 정동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정동전망대 방문객은 1층 로비와 13층만을 연결하는 전용 승강기인 3호기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꽤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다. 13층 외 업무 공간은 방문객 출입이 제한돼 있다. 개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정동전망대 ©맹혜진
전망대 쪽 창가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한쪽 면에는 전망대 뷰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 뷰만 보고 갈 수도 있다.

덕수궁 풍경과 다양한 건축양식의 정동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맹혜진
정동전망대 앞쪽에는 이렇게 전망대에서 보이는 각 랜드마크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등의 설명이 적혀 있어 외국인들도 이곳을 찾아 우리나라 최고의 뷰를 보며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외국인 친구와 방문 시 더욱 좋을 전동전망대 ©맹혜진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덕수궁은 이렇듯 정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그렇기에 외국인 친구나 외국인 손님이 왔을 때 정동전망대를 함께 여행하면 최고의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한다.

덕수궁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동전망대 ©맹혜진
덕수궁 설경을 촬영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하나!
지난가을, 이곳에서 덕수궁의 단풍을 본 적이 있는데, 눈이 내렸을 때 다시 오리라 다짐했던 정동전망대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우내 눈이 잘 내리지 않아 덕수궁 설경을 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드디어 덕수궁 설경을 카메라에 담게 됐다.
전망대 앞에 유리창이 있어 주변 모습이 유리창에 반사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어려울 수 있지만, 카메라를 최대한 유리창 가까이에 붙이고 렌즈를 아래로 향하게 찍으면 마치 드론으로 촬영한 것 같은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또한 덕수궁 설경을 찍을 때에는 카메라 화각을 여러 가지 각도로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을 경우에는 1배줌, 2배줌, 3배줌으로 줌을 활용해 촬영하면 더욱 다채로운 덕수궁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전망대 앞에 유리창이 있어 주변 모습이 유리창에 반사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어려울 수 있지만, 카메라를 최대한 유리창 가까이에 붙이고 렌즈를 아래로 향하게 찍으면 마치 드론으로 촬영한 것 같은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또한 덕수궁 설경을 찍을 때에는 카메라 화각을 여러 가지 각도로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을 경우에는 1배줌, 2배줌, 3배줌으로 줌을 활용해 촬영하면 더욱 다채로운 덕수궁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카페 다락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맹혜진
정동전망대는 앞서 말했듯, 카페 다락과 함께 운영 중이다. 전망대만 보고 싶다면 뷰만 보고 가도 좋고, 카페 다락에 들러 카페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카페 다락에는 고종과 커피의 이야기도 적혀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카페 다락은 서울시청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커피와 메뉴가 굉장히 저렴하다. 요즘 같은 고물가에 아메리카노 3,000원, 바닐라라떼 3,7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인 듯하다. 무엇보다 커피 맛까지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울 여행지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 끝자락, 따스한 실내에 위치한 정동전망대에서 멋진 덕수궁 뷰도 감상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건 어떨까?
카페 다락에는 고종과 커피의 이야기도 적혀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카페 다락은 서울시청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커피와 메뉴가 굉장히 저렴하다. 요즘 같은 고물가에 아메리카노 3,000원, 바닐라라떼 3,7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인 듯하다. 무엇보다 커피 맛까지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울 여행지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 끝자락, 따스한 실내에 위치한 정동전망대에서 멋진 덕수궁 뷰도 감상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건 어떨까?
정동전망대 & 카페 다락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에서 186m
○ 운영시간 : 월~금요일 13:30~17:30, 토‧일요일 09:00~17:30
○ 휴무 : 법정공휴일
○ 문의 : 카페 다락 02-2133-1125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에서 186m
○ 운영시간 : 월~금요일 13:30~17:30, 토‧일요일 09:00~17:30
○ 휴무 : 법정공휴일
○ 문의 : 카페 다락 02-213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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