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상담은 '☎120+3'으로! 11월부터 전문콜센터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0.30. 15:49

수정일 2024.10.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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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돌봄 상담부터 서비스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안심돌봄120’이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초기돌봄 상담부터 서비스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안심돌봄120’이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로 신청조차 안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11월부터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을 시범운영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 누구나 다산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상담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안심돌봄120’ 이용 방법과 운영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서울시가 11월 1일부터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 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준다.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라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을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라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을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인증 방문요양기관 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대될 계획이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도 중증장애인’ 상담자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년부터 권역별로 지정·운영 예정인 중증장애인 전문활동지원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돌봄 종사자 상담도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나 업무 고충 상담, 어르신과 장애인 학대, 노인 실종 등 돌봄 현장의 각종 위기 대응 관련 기초상담을 비롯해 권리 침해 등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 서울시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의 법률상담도 연결해준다.
‘안심돌봄120’은 심층 상담을 통한 중증도·돌봄 난이도 파악 후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결해준다.
‘안심돌봄120’은 심층 상담을 통한 중증도·돌봄 난이도 파악 후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결해준다.
‘안심돌봄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다산콜센터나 안심돌봄120에 상담 예약을 남기면 된다. 11월 중 카카오톡 상담채널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월부터 약 3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누리집 : 서울복지포털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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