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오스크에서 '누구나 클래식' 티켓을 출력할 수 있다. ©권연주
- 8월에 열린 '누구나 클래식' 티켓 수령 후, 인증 사진을 남겼다. ©권연주
- 8월 '누구나 클래식' 공연으로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GOAT: Verdi X Puccini'가 열렸다. ©권연주
클래식 초보자도 대환영! 해설 곁들인 '누구나 클래식'으로 감성 충전
발행일 2024.09.03. 14:47
'오르지 않는 건 내 월급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 치솟는 물가 때문에 문화비를 지출한다는 건 정말이지 큰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점점 줄어드는 문화생활에 ‘누구나 클래식’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민들의 일상에 단비가 되어주고 있다.
모든 시민이 누구나 누리는 문화 충전 프로젝트인 ‘누구나 클래식’은 공연장 문턱을 낮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클래식 작품 위주로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2007년 ‘천원의 행복’으로 시작해 세종문화회관 대표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 [관련 기사] 포레스텔라 조민규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누구나 클래식' 신청은?
클래식은 어렵고 힘든 장르 같지만 막상 공연장을 찾으면 학창 시절이나 일상에서 들어본 익숙한 곡들이 연주되기도 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8월의 ‘누구나 클래식’을 신청해 당첨을 확인하고 예매를 할 수 있었다. 종종 가는 광화문이지만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으로 가는 발걸음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공연장에 도착해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찾고 좌석을 확인한 후 세종문화회관 내부를 둘러보면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공연 시작 5분 전쯤 공연장 내로 입장해 자리한 후, 팸플릿을 통해 연주될 곡에 대해 읽어보기도 하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조율하는 모습보며 클래식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GOAT: Verdi X Puccini'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조민규'의 해설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1부는 주세페 베르디, 2부는 자코모 푸치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의 제2막 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는 들어본 듯 익숙한 곡이었으며 해설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정치용 지휘자를 필두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고 더불어 소프라노 이혜진, 테너 김승직의 공연이 더해지니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 주었다. 직접 공연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나 클래식'은 매달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한다. 추첨에서 당첨이 되면 예매하고 관람할 수 있다. 2024년부터 관객이 자신의 티켓 금액을 결정해 예매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최초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관람료는 1,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자율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좌석 선택과는 무관하게 진행된다. 현재 9월 누구나 클래식 신청 기간이니 직접 공연장을 찾아 생생하면서도 벅찬 감동의 선율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모든 시민이 누구나 누리는 문화 충전 프로젝트인 ‘누구나 클래식’은 공연장 문턱을 낮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클래식 작품 위주로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2007년 ‘천원의 행복’으로 시작해 세종문화회관 대표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 [관련 기사] 포레스텔라 조민규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누구나 클래식' 신청은?
클래식은 어렵고 힘든 장르 같지만 막상 공연장을 찾으면 학창 시절이나 일상에서 들어본 익숙한 곡들이 연주되기도 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8월의 ‘누구나 클래식’을 신청해 당첨을 확인하고 예매를 할 수 있었다. 종종 가는 광화문이지만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으로 가는 발걸음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공연장에 도착해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찾고 좌석을 확인한 후 세종문화회관 내부를 둘러보면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공연 시작 5분 전쯤 공연장 내로 입장해 자리한 후, 팸플릿을 통해 연주될 곡에 대해 읽어보기도 하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조율하는 모습보며 클래식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GOAT: Verdi X Puccini'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조민규'의 해설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1부는 주세페 베르디, 2부는 자코모 푸치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의 제2막 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는 들어본 듯 익숙한 곡이었으며 해설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정치용 지휘자를 필두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고 더불어 소프라노 이혜진, 테너 김승직의 공연이 더해지니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 주었다. 직접 공연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나 클래식'은 매달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한다. 추첨에서 당첨이 되면 예매하고 관람할 수 있다. 2024년부터 관객이 자신의 티켓 금액을 결정해 예매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최초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관람료는 1,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자율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좌석 선택과는 무관하게 진행된다. 현재 9월 누구나 클래식 신청 기간이니 직접 공연장을 찾아 생생하면서도 벅찬 감동의 선율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누구나 클래식'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연주
포레스텔라 '조민규' 해설과 '정치용' 지휘 하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이혜진과 테너 김승직이 무대를 장식했다. ©권연주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권연주
9월 누구나 클래식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Essential Opera'
◯ 일시 : 2024. 9.24. 19:30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 예매 일정
- 신청 접수 : 2024. 8.27. 14:00~9. 4. 23:59
- 당첨자 발표 : 2024. 9.5. 15:00
- 당첨자 예매 : 2024. 9. 5. 15:00~9. 12. 16:00
- 잔여석 예매 : 2024. 9. 13. 10:00~9. 24. 17:30
◯ 러닝타임 : 80분(인터미션 0분)
◯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람 가능(2017년생부터 관람 가능)
◯ 티켓 : 전석 관람료 선택제(1,000원 / 3,000원 / 5,000원 / 1만 원)
◯ 신청 : 세종문화회관 누리집 내 누구나 클래식 페이지
◯ 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 예매 일정
- 신청 접수 : 2024. 8.27. 14:00~9. 4. 23:59
- 당첨자 발표 : 2024. 9.5. 15:00
- 당첨자 예매 : 2024. 9. 5. 15:00~9. 12. 16:00
- 잔여석 예매 : 2024. 9. 13. 10:00~9. 24. 17:30
◯ 러닝타임 : 80분(인터미션 0분)
◯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람 가능(2017년생부터 관람 가능)
◯ 티켓 : 전석 관람료 선택제(1,000원 / 3,000원 / 5,000원 / 1만 원)
◯ 신청 : 세종문화회관 누리집 내 누구나 클래식 페이지
◯ 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서울 한복판에 새겨진 '광복의 빛'…광복절 기념 문화행사도 개최
내 손안에 서울
-
아이키·원밀리언과 댄스! '세종썸머페스티벌'…선착순 신청 GO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