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영화 상영과 휴식을 제공하는 '웰컴투 숲씨네'를 개최한다. ©최현우
- 영화 감상을 원하는 시민은 영화 상영 중에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최현우
- '웰컴투 숲씨네'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최현우
예술이랑 놀자! 이색 영화감상, 문화체험 '관악아트홀'
발행일 2024.08.28. 10:56
신림선 관악산역을 나오면 관악산이 품고 있는 관악문화원이 보인다. ©최현우
올여름은 야외 활동이 쉽지 않아 보인다. 서울시에서도 폭염주의 재난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는 만큼, 매서운 폭염 속 많은 사람들이 더위에 지쳐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관악구에서도 시민들이 실내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캉스 '웰컴투 숲씨네'를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다.
관악문화재단은 '웰컴투 숲씨네'를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악문화원 1층 관악아트홀에서 진행하고 있다. ‘숲씨네’는 ‘숲’과 ‘씨네마’를 합성한 용어로, 숲처럼 안락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바캉스처럼 영화 상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 시간 외에는 사진 전시회,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영화는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오전 상영은 오페라, 명작 등 다양한 테마별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다. 영화 상영 일정표는 매주 금요일에 공지된다고 하니, 방문 전에 관람 원하는 영화의 일정을 확인해 보면 좋다. 영화 관람은 시민이 폭염을 피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들은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영화는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오전 상영은 오페라, 명작 등 다양한 테마별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다. 영화 상영 일정표는 매주 금요일에 공지된다고 하니, 방문 전에 관람 원하는 영화의 일정을 확인해 보면 좋다. 영화 관람은 시민이 폭염을 피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들은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웰컴투 숲씨네'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조화 나무와 숲속 사진이 반겨주었다. 입장 전, 방문 확인을 받고 입장하니 숲속의 향기가 물씬 나는 실내 분위기 속 캠핑 의자가 곳곳에 놓여 있었다. 캠핑 의자에 앉아 있으면 실제로 숲속에 있다고 착각할 정도다. 오후에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아이와 함께한 가족도 많이 보였는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정겨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웰컴투 숲씨네'에 방문한 한 시민 가족은 “실제로 숲속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러한 공간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큰 만족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웰컴투 숲씨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주 평균 130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 도시 속 부담 없는 바캉스 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웰컴투 숲씨네'에 방문한 한 시민 가족은 “실제로 숲속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러한 공간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큰 만족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웰컴투 숲씨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주 평균 130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 도시 속 부담 없는 바캉스 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가 끝나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가족들의 즐거운 웃음 소리가 들린다. ©최현우
'웰컴투 숲씨네'에서는 영화 상영 종료 후에도 많은 시민이 남아서 숲속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보드게임을 즐기는 가족 등 각자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야외 숲속 캠핌장 못지않아 보인다.
관악아트홀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피서지 '관악어린이라운지'
관악아트홀은 '웰컴투 숲씨네'뿐만 아니라 관악어린이라운지에서 '한여름 낮의 어린이라운지'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술 체험 활동, 어린이 축제, 창작 활동, 어린이 공연, 어린이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회 차(10:00~12:00), 2회 차(13:30~15:30), 3회 차(16:00~18:00)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온라인 예약 접수가 필요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 대상은 5~9세 아동과 보호자이다.
내가 방문한 당일에는 '나도 어린이 예술가'라는 테마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유명 작가가 아동들 대상 그림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재능 개발을 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작가님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매주 6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참여한 가족들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 매우 만족을 주신 만큼,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 그림 작가님들의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린이들과 함께 참가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매주 6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참여한 가족들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 매우 만족을 주신 만큼,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 그림 작가님들의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린이들과 함께 참가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관악문화원'은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 처음으로 스크린 영화를 본 장소가 바로 관악문화원이다. 지금의 관악문화원은 영화, 뮤지컬 등 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주며 시민과 예술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림선 관악산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매달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가고 있다.
관악문화재단과 관악문화원이 '웰컴투 숲씨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염 속 시민들의 여름철 휴가와 웰빙 역시 책임지고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가족들은 관악아트홀에서 아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충분할 것 같다. 9월까지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인데,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관악문화재단 '웰컴투 숲씨네'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관악문화재단과 관악문화원이 '웰컴투 숲씨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염 속 시민들의 여름철 휴가와 웰빙 역시 책임지고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가족들은 관악아트홀에서 아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충분할 것 같다. 9월까지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인데,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관악문화재단 '웰컴투 숲씨네'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관악아트홀 기획전시 '웰컴투 숲씨네'
○ 기간 : 2024. 7. 25.~8. 30.
○ 장소 : 관악아트홀 전시실
○ 교통 :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에서 281m
○ 시간 : 10:00~18:00
○ 휴무 : 일‧월요일,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 ☞ 예약 바로가기
○ 관악문화재단 누리집
○ 문의 : 02-828-5856
○ 장소 : 관악아트홀 전시실
○ 교통 :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에서 281m
○ 시간 : 10:00~18:00
○ 휴무 : 일‧월요일,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 ☞ 예약 바로가기
○ 관악문화재단 누리집
○ 문의 : 02-828-5856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
○ 위치 :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3길 35 관악아트홀 1층 어린이라운지
○ 운영시간 : 화~토요일
1회 차 10:00~12:00, 2회 차 13:30~15:30,3회 차 16:00~18:00
○ 휴무 : 일‧월요일, 공휴일
○ 이용 연령 : 5~9세 어린이(※부모 동반 필수)
○ ☞ 공간 예약 바로가기
○ 관악문화재단 누리집
○ 문의 :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 02-828-5778, 828-5829
○ 운영시간 : 화~토요일
1회 차 10:00~12:00, 2회 차 13:30~15:30,3회 차 16:00~18:00
○ 휴무 : 일‧월요일, 공휴일
○ 이용 연령 : 5~9세 어린이(※부모 동반 필수)
○ ☞ 공간 예약 바로가기
○ 관악문화재단 누리집
○ 문의 :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 02-828-5778, 82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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