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일부터 3일까지 DDP에서 ‘DDP 여름축제 : 디자인 바이브’가 열렸다. ©박소예
- 올여름 축제의 키워드는 '도시의 피크닉' ©박소예
돗자리 깔고 영화 보고 간식 먹고~ 올여름 바이브는 도시 피크닉!
발행일 2024.08.08. 13:06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DDP 여름축제 : 디자인 바이브’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도시 피크닉’에 맞게 DDP 잔디언덕, 어울림광장, 공원부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별로 사전 예약이 진행되었는데 이 예약도 10분도 안 돼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관련 기사] 야외영화·와인토크쇼…DDP 여름축제, 24일부터 예약
행사 당일 퇴근 후 설레는 마음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향했다. 어울림광장에 설치된 피크닉센터에서 예약 확인 후 피크닉 세트를 빌릴 수 있었다. 피크닉 세트는 가방 안에 귀여운 무늬의 천으로 된 매트와 레드불, 귀리 우유, 버터오징어 등 간식도 함께 담겨 있었다. 간식을 받으니 선물 받은 기분이 들어 피크닉 전부터 즐거웠다.
잔디광장으로 가는 길에 플리마켓과 시티 브루어리도 들렀다.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 플리마켓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티 브루어리에서는 전국의 유명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몇몇 부스는 시음도 가능해 맛본 후 맥주를 구입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잔디언덕 시네마에서는 영화 <미니언즈2>가 상영하여 볼 수 있었는데, 미니언즈 관련 팝업 부스와 미니언즈 돗자리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어울림광장에서는 LG전자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해치 x gramGO 상상여행사’ 팝업 행사도 진행 중이었다. ‘해치와 함께하는 AI 상상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음악도 만들고 사진도 찍으면서 바캉스 기분을 낼 수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모두 해치와 소울프렌즈 풍선을 증정했는데, 풍선이 귀여워서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여러 행사를 즐기고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잔디언덕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DDP 잔디언덕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대여한 피크닉 세트를 깔고 간식을 먹다 보니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였는데 볼거리가 화려하여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영화를 보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바람이 불어왔다. 이처럼 서울 곳곳에서는 문화도시 서울답게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 중이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미리 체크해 두었다가 도심 속 힐링을 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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