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사랑꾼 남편의 난리 난 인터뷰
발행일 2024.05.29. 11:22
현생에선 AI 남편이어야 들을 수 있는 말 ⓒ김민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축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색색의 한강)’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정원 전시는 크게 초청 정원, 작가 정원, 학생동행 정원, 시민동행 정원으로 나뉜다. ☞ [관련 기사] 벌써 102만 다녀갔다! 정원박람회 최단기간 최다 방문 기록
작가 정원에서 전시 중인 이창엽, 이진 작가의 작품 <회복의 시간>은 캐스케이드식 공간 구조와 식재의 스케일감을 섬세하게 활용하여 한강공원 내 숨을 수 있는 장소와 정원의 자연 요소를 조합해 보여준다. 시민들이 주변의 행인들과 인공적 구조물에서 벗어나 자연 안에서 쉼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초청 정원에서 전시 중인 작가 김영민, 김영찬의 작품 <앉는 정원>은 기대어 앉기, 마주하며 앉기, 떠들며 앉기 등등 사람이 쉬기 위한 수많은 앉는 방식 중 다섯 가지 방식으로 앉는 정원의 방을 만들었다. 꽃과 풀은 지친 땅을 쉬게 하고, 사람은 앉아서 꽃과 풀, 물과 바람을 보며 쉬어 간다.
정원을 가꾸기 전에는 1년이 그저 봄, 여름, 가을, 겨울, 혹은 12달이라는 단순한 시간으로 인지되었다. 그러나 정원을 가꾸고 나서는 신기하게도, 잎사귀가 출현하는 봄부터 꽃이 스러지는 가을까지 시간이 선명하게 구분되고,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인지되기 시작했다. 정원은 심지어 아침과 점심, 저녁의 풍경도 다르다. 계절을 7개로 세분했던 정원가의 생각처럼 정원의 시간은 정말 섬세하다. 시민동행 정원에서는 가든 앤 가드너스 팀의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원 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엿보고, 정원식물·정원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와 해설, 체험, 공연 및 전시, 국제정원심포지엄(10월) 등 다양한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렸지만, 상설전시는 5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계속되니 정원의 푸르름이 선사해주는 행복을 놓치지 말고 경험해보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뿐만 아니라, 현재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6월 1~2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고, 6월 1일 저녁 8시, 상반기 마지막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6월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숏폼 영상 제작해서 응모하는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도 열리니 참여해 봐도 좋겠다. 이밖에도 최근 뚝함한강공원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가 문을 열고, 뚝섬한강공원의 대표 쉼터 ‘뚝섬 자벌레’ 안에 ‘한강’의 이야기를 총망라한 전시관 서울시 ‘한강이야기전시관’이 개장하는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 많이 생겼으니, 이번 주말은 뚝섬한강공원으로 다녀오길 추천한다.
작가 정원에서 전시 중인 이창엽, 이진 작가의 작품 <회복의 시간>은 캐스케이드식 공간 구조와 식재의 스케일감을 섬세하게 활용하여 한강공원 내 숨을 수 있는 장소와 정원의 자연 요소를 조합해 보여준다. 시민들이 주변의 행인들과 인공적 구조물에서 벗어나 자연 안에서 쉼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초청 정원에서 전시 중인 작가 김영민, 김영찬의 작품 <앉는 정원>은 기대어 앉기, 마주하며 앉기, 떠들며 앉기 등등 사람이 쉬기 위한 수많은 앉는 방식 중 다섯 가지 방식으로 앉는 정원의 방을 만들었다. 꽃과 풀은 지친 땅을 쉬게 하고, 사람은 앉아서 꽃과 풀, 물과 바람을 보며 쉬어 간다.
정원을 가꾸기 전에는 1년이 그저 봄, 여름, 가을, 겨울, 혹은 12달이라는 단순한 시간으로 인지되었다. 그러나 정원을 가꾸고 나서는 신기하게도, 잎사귀가 출현하는 봄부터 꽃이 스러지는 가을까지 시간이 선명하게 구분되고,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인지되기 시작했다. 정원은 심지어 아침과 점심, 저녁의 풍경도 다르다. 계절을 7개로 세분했던 정원가의 생각처럼 정원의 시간은 정말 섬세하다. 시민동행 정원에서는 가든 앤 가드너스 팀의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원 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엿보고, 정원식물·정원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와 해설, 체험, 공연 및 전시, 국제정원심포지엄(10월) 등 다양한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렸지만, 상설전시는 5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계속되니 정원의 푸르름이 선사해주는 행복을 놓치지 말고 경험해보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뿐만 아니라, 현재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6월 1~2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고, 6월 1일 저녁 8시, 상반기 마지막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6월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숏폼 영상 제작해서 응모하는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도 열리니 참여해 봐도 좋겠다. 이밖에도 최근 뚝함한강공원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가 문을 열고, 뚝섬한강공원의 대표 쉼터 ‘뚝섬 자벌레’ 안에 ‘한강’의 이야기를 총망라한 전시관 서울시 ‘한강이야기전시관’이 개장하는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 많이 생겼으니, 이번 주말은 뚝섬한강공원으로 다녀오길 추천한다.
작가 정원 전시 <회복의 시간> ©김민지
초청 정원에서 전시 중인 김영민, 김영찬 작가의 작품 <앉는 정원> ©김민지
시민동행 정원에서는 가든 앤 가드너스 팀의 작품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를 만날 수 있다. ©김민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민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서울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기간
- 본행사 : 5월 16일~22일
- 상설전시 : 5월 23일~10월 8일
○ 장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북로 193 뚝섬한강공원
○ 주제 :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본행사 : 5월 16일~22일
- 상설전시 : 5월 23일~10월 8일
○ 장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북로 193 뚝섬한강공원
○ 주제 :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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