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휘둥그레~ 입은 떡! 놀라움의 연속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발행일 2024.05.09. 11:43
어린이날을 동반한 황금연휴, 도심 곳곳에선 아이들과 연휴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졌다. 날씨가 좋았던 토요일, 노들섬으로 서커스 페스티벌을 즐기러 갔다. 노들섬 입구의 시작 전부터 화려한 서커스 텐트와 축제 마스코트인 피에로를 만날 수 있어 축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5시부터 잔디마당 스탠드에 앉아 부푼 마음으로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5시 30분 전통 곡예 '연희집단 The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자유 관람했다. 이들은 맛깔나는 재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관객을 끌어당겼다. 이어 노들서가 루프탑에서 현대서커스 <돌아버리겠네>를 자유 관람했다. 원을 연구하는 원구자들과 함께 떠나는 동그라미 탐험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현대 서커스의 정수였다.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제작공연 <옛, 다!>를 자유 관람했다. <옛,다!>는 전통의 재주인 줄타기와 현대의 재주인 실크 공중곡예의 유쾌한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보면서 여기저기서 “이거 뭐야”, “와~!!”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처음 보는 것에서 오는 신기함과 대단한 기교가 발하는 신비함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을 무대에 매료되게 하고 집중하게 만드는 것도 신기함과 신비함이었던 것 같다. 서커스는 세계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그 신기함과 신비함으로 인해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언어가 필요 없는 공연인 듯싶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다. 올해는 국내외 우수한 서커스 공연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영화,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전통 연희부터 근대에서 현대까지 서커스의 변천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서커스 공연부터 저글링, 접시 돌리기까지 서커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길 기대한다.
5시부터 잔디마당 스탠드에 앉아 부푼 마음으로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5시 30분 전통 곡예 '연희집단 The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자유 관람했다. 이들은 맛깔나는 재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관객을 끌어당겼다. 이어 노들서가 루프탑에서 현대서커스 <돌아버리겠네>를 자유 관람했다. 원을 연구하는 원구자들과 함께 떠나는 동그라미 탐험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현대 서커스의 정수였다.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제작공연 <옛, 다!>를 자유 관람했다. <옛,다!>는 전통의 재주인 줄타기와 현대의 재주인 실크 공중곡예의 유쾌한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보면서 여기저기서 “이거 뭐야”, “와~!!”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처음 보는 것에서 오는 신기함과 대단한 기교가 발하는 신비함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을 무대에 매료되게 하고 집중하게 만드는 것도 신기함과 신비함이었던 것 같다. 서커스는 세계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그 신기함과 신비함으로 인해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언어가 필요 없는 공연인 듯싶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다. 올해는 국내외 우수한 서커스 공연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영화,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전통 연희부터 근대에서 현대까지 서커스의 변천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서커스 공연부터 저글링, 접시 돌리기까지 서커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길 기대한다.
모처럼의 연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었다. ⓒ문청야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7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다. ⓒ문청야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선보인 '연희집단 The 광대' ⓒ문청야
맛깔나는 재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한국 전통 서커스의 매력을 선보였다. ⓒ문청야
플리마켓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문청야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5월 4일과 5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되었다. ⓒ문청야
서커스 조형물은 어린이에게 꿈과 환상을, 어른에게는 지난 추억과 동심을 선사했다. ⓒ문청야
노들서가 루프탑에서 선보인 현대서커스 <돌아버리겠네> ⓒ문청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서커스 관련 영화, 전시, 플리마켓 등이 있었다. ⓒ문청야
축제를 통해 서커스가 전통에서 현대로 다양하게 진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문청야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접시 돌리기를 하고 있다. ⓒ문청야
'입으로 중심을 잡으며 저렇게 높이까지 접시를 올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들며 조마조마했다. ⓒ문청야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의 무대는 노들섬 잔디마당이었다. ⓒ문청야
아슬아슬 외줄타기 묘기가 이어지고 있다. ⓒ문청야
이 행사가 서커스 예술의 발전과 대중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문청야
2024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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