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에 있는 궁패스 안내문 ⓒ박소예
- 궁패스는 4종류가 있다. ©궁능유적본부
만 원으로 5대궁 무제한 관람! '궁중문화축전' 기간 궁패스 활용팁
발행일 2024.05.03. 11:05
5월 어린이날 연휴 놓치지 말아아할 축제, '서울페스타 2024'가 화려한 문을 열었다. 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서울페스타 행사 중 ‘궁중문화축전’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서울의 5대 궁은 궁중문화축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궁궐을 좋아한다면 연휴 기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궁패스'이다.
궁패스는 서울의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관람권이다(경복궁 야간 관람, 창덕궁 후원 관람 제외). 궁중문화축전은 매해 상반기와 하반기, 봄과 가을에 진행하는데, 올해 상반기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다. 궁패스를 구입하면 5월 5일까지 궁을 무제한으로 출입할 수 있다. 단돈 1만 원으로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것이다.
경복궁 3,000원, 창덕궁 3,000원, 덕수궁 1,000원, 창경궁 1,000원의 입장료를 생각해보면, 1만 원으로 궁을 무제한 관람할 수 있는 것은 큰 이득이다. 하루에 다 보지 않아도 되고, 여러 날에 걸쳐 여러 번 입장할 수 있다. 게다가 티머니 3,000원도 충전되어 있고, 추후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만 가득하다고 볼 수 있다.
궁패스는 서울의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관람권이다(경복궁 야간 관람, 창덕궁 후원 관람 제외). 궁중문화축전은 매해 상반기와 하반기, 봄과 가을에 진행하는데, 올해 상반기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다. 궁패스를 구입하면 5월 5일까지 궁을 무제한으로 출입할 수 있다. 단돈 1만 원으로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것이다.
경복궁 3,000원, 창덕궁 3,000원, 덕수궁 1,000원, 창경궁 1,000원의 입장료를 생각해보면, 1만 원으로 궁을 무제한 관람할 수 있는 것은 큰 이득이다. 하루에 다 보지 않아도 되고, 여러 날에 걸쳐 여러 번 입장할 수 있다. 게다가 티머니 3,000원도 충전되어 있고, 추후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만 가득하다고 볼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을 알리는 조형물 ⓒ박소예
궁패스는 현장구매와 인터넷 사전예매 두가지 방법이 있다. 인터넷(티켓링크)으로 예약한 경우, 현장에서 바코드를 제시한 후 실물로 교환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 교환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및 인천국제공항(T1)에서 가능하다.
현장구매를 할 경우 경복궁 종합안내소(흥례문 광장), 인천국제공항 T1방문자센터, 궁중문화축전 홍보부스(코너갤러리)에서 살 수 있다. 실제로도 이러한 정보를 모르고 있다가 현장에서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궁패스 교환이나 구입을 완료했다면, 궁 입장 시 제시만 하면 된다. 사람 많은 연휴에 굳이 매표하려고 줄을 서지 않고 보여주기만 하면 되니 시간 절약도 되고 간편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현장구매를 할 경우 경복궁 종합안내소(흥례문 광장), 인천국제공항 T1방문자센터, 궁중문화축전 홍보부스(코너갤러리)에서 살 수 있다. 실제로도 이러한 정보를 모르고 있다가 현장에서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궁패스 교환이나 구입을 완료했다면, 궁 입장 시 제시만 하면 된다. 사람 많은 연휴에 굳이 매표하려고 줄을 서지 않고 보여주기만 하면 되니 시간 절약도 되고 간편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현재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등 서울의 궁궐은 궁중문화축전을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예약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행사들이 있는데,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창덕궁 달빛기행이다. 이들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5분 이내로 금방 마감된다. 필자도 티켓팅을 시도하였으나 예매창으로 들어가기까지도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기다려야 했고, 아쉽게도 결과는 실패였다. 그래서 그냥 궁패스를 구입해서 마음 편하게 무제한 관람을 즐기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예약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행사들이 있는데,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창덕궁 달빛기행이다. 이들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5분 이내로 금방 마감된다. 필자도 티켓팅을 시도하였으나 예매창으로 들어가기까지도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기다려야 했고, 아쉽게도 결과는 실패였다. 그래서 그냥 궁패스를 구입해서 마음 편하게 무제한 관람을 즐기기로 했다.
경복궁 궁패스 안내문 옆에는 지금 예약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한눈에 간편하게 볼 수 있어 외국인들도 쉽게 정보를 보고 궁을 즐기고 있었다.
근정전 옆의 통로 ⓒ박소예
올해는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이니 만큼, 평소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많았다. 치열한 예약 없이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았는데, 경복궁에서는 ‘시간여행, 세종’이라는 이름의 경복궁 궁궐 일상극과 사전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체험을 진행한다.
창덕궁에서는 최초로 인정전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도 궁패스가 있으면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창덕궁에서는 최초로 인정전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도 궁패스가 있으면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덕수궁 함녕전과 창경궁 경춘전에서는 궁이둥이와 함께하는 궁중놀이방을 운영 중이다.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참여 이벤트, 궁궐과 관련된 퀴즈 맞히기,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궁생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궁이둥이들은 귀여운 한복을 입고 있는데,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 같아 이벤트에 더욱 몰입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참여 이벤트, 궁궐과 관련된 퀴즈 맞히기,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궁생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궁이둥이들은 귀여운 한복을 입고 있는데,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 같아 이벤트에 더욱 몰입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밤의 석조전을 안내하는 한복을 입은 상궁 ⓒ박소예
궁패스가 있어 여러 날 궁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덕수궁 퇴근하고 들러보았다.
저녁 시간대에는 퇴근한 직장인들과 다른 궁을 보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덕수궁은 밤 9시까지 개방하여 노을과 야간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밤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다.
지나가다 상궁을 보았다. 밤의 석조전을 담당하는 스태프인데 진짜 조선시대의 상궁 같아서 재미있었다. 이를 본 일반 관람객들이 부러워하며 이것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흥미를 보였다.
저녁 시간대에는 퇴근한 직장인들과 다른 궁을 보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덕수궁은 밤 9시까지 개방하여 노을과 야간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밤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다.
지나가다 상궁을 보았다. 밤의 석조전을 담당하는 스태프인데 진짜 조선시대의 상궁 같아서 재미있었다. 이를 본 일반 관람객들이 부러워하며 이것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흥미를 보였다.
또한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황실취미회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고종이 즐겼던 양탕국 추출 시연 및 시음 체험, 황실 당구장, 공연 등을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보통 궁궐 투어를 하면 덕수궁을 빼놓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즐길 거리도 많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기때문에 궁패스를 샀다면 꼭 가보기를 권한다.
이렇게 볼 것도 체험할 것도 많은 궁중문화축전. 이번 연휴에는 궁패스를 활용해서 우리의 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볼 것도 체험할 것도 많은 궁중문화축전. 이번 연휴에는 궁패스를 활용해서 우리의 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4 궁중문화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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