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고, 쓴다! 손목닥터9988 4년차 참여자의 이용팁

시민기자 김준범

발행일 2024.03.08. 14:00

수정일 2024.03.08. 14:01

조회 14,455

손목닥터9988과 함께 한 하루! 집에서 안양천까지 나오니 3,000보를 훌쩍 넘었다. ©김준범
손목닥터9988과 함께 한 하루! 집에서 안양천까지 나오니 3,000보를 훌쩍 넘었다. ©김준범

이불 밖은 위험해? 손목닥터와 함께라면 즐거워!

금쪽 같은 3·1절 연휴기간, 꽃샘 추위로 기온마저 뚝 떨어지자 이불 속은 너무나 아늑했다. 평일에는 그래도 건강 관리를 위해 잘 걸었지만, 연휴 기간 걸음 수는 1,000걸음 아래로 떨어졌다. ‘이래선 안 돼’ 위기 의식이 닥쳐왔다. 오늘은 꼭 손목닥터9988 할당치(?)를 채우겠노라 각오를 다지고, 새로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차고 현관문을 나섰다.

업그레이드 완료! 올해 손목닥터9988 달라진 점!

기자는 2021년 ‘서울형 건강 스마트워치’ 정책 원년부터 참여한 4년차 연속 참여자다. 당시 ‘온서울 건강온’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손목닥터9988’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고 인센티브(포인트)를 모아 지역 상권에 활용한다’는 핵심적인 내용은 바뀌지 않았다. ☞ [관련 기사] 걷기만 해도 10만 포인트! 최강 앱테크 '손목닥터9988'

올해는 약 3년간 사용한 기존 대여 스마트워치를 새로운 개인 스마트워치로 바꿨다. 대여 스마트워치로 손목닥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한참 전 선물 받은 스마트워치가 포장도 뜯지 못하고 먼지가 잔뜩 쌓여 있었다. 올해부터 개인이 소유한 삼성 또는 애플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되니 통합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기존 대여 스마트워치(좌)에서 새로운 개인 스마트워치(우)로 교체해 참여하고 있다. ©김준범
기존 대여 스마트워치(좌)에서 새로운 개인 스마트워치(우)로 교체해 참여하고 있다. ©김준범

손목닥터9988 ‘모으고-쓴다’ 참 쉽죠?

쌀쌀한 날씨였지만,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를 체크하며 빠른 걸음으로 걸으니 조금씩 땀이 맺혔다. 봄이 되면 벚꽃길로 바뀌는 안양천 강변에는 아침부터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손목닥터9988이 참 좋은 정책이어서 주변에 알렸지만, "그게 뭐냐", "신청하기 번거롭다"는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실제 체감하는 혜택이 큰 프로그램이다. 기자는 그동안 손목닥터를 통해 꾸준히 걷고, 포인트를 모아 매년 공짜로 종합비타민을 먹어 왔기에 다른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손목닥터9988의 두 가지 키워드는 ‘모은다-쓴다’이다.
손목닥터9988의 두 가지 키워드는 '모은다(손목닥터) - 쓴다(서울페이)'이다. ©손목닥터9988
손목닥터9988의 두 가지 키워드는 '모은다(손목닥터) - 쓴다(서울페이)'이다. ©손목닥터9988

모은다 – 손목닥터9988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다음 날부터 참여할 수 있다. 꾸준히 걷고 포인트를 모으자. 주요 포인트 획득방법은 다음과 같다.

손목닥터 포인트 획득 방법

① 일일 걸음 수 달성(8,000보) - 200 포인트
② 누적 걸음 수 달성(주 3회) - 500 포인트
③ 4주 연속 누적 걸음 수 달성(주 3회) - 800포인트
④ 건강카드 퀴즈 - 100포인트

그 외에도 더 많은 포인트 획득 기회가 있으니 애플리케이션을 참조하자.
다양한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법이 있다. ©손목닥터9988
다양한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법이 있다. ©손목닥터9988

쓴다 – 서울페이 애플리케이션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누르면 5,000포인트 단위로 서울페이 상품권으로 전환(서울페이 회원 가입 필수)이 가능하다. 3년 사이에 사용처가 정말 많이 늘었다. 2021년~2022년엔 스포츠센터, 스포츠용품점, 약국,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던 상품권이 2023년에는 편의점(주류·담배 X), 마트, 서점, 영화관, 미용, 가전제품 등으로 확대되었고, 2024년에는 식음료와 목욕탕으로도 영역이 넓어졌다.

열심히 걸었으니 이제는 휴식을 취할 시간. 가까운 동네 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적립한 서울페이로 결제했다. 올해부터는 서울페이 가맹 커피숍이나 빵집,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생활 속 거의 모든 곳에서 적립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열심히 걸었으니 이제는 휴식을 취할 시간. 가까운 동네 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적립한 서울페이로 결제했다. 올해부터는 서울페이 가맹 커피숍이나 빵집,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생활 속 거의 모든 곳에서 적립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단, 포인트 사용 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다.

손목닥터 9988 포인트 사용시 주의할 점

① '적립 포인트 → 서울페이' 전환은 5,000포인트 이상이어야 가능하고, 전환 시간이 하루 이상 걸린다.
② 주말에는포인트 전환이 어려우니, 사용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전환을 해두자.
③ 서울페이 가맹점이 지역 소상공인 가게인 만큼, 프렌차이즈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적립한 포인트로 동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김준범
적립한 포인트로 동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김준범

모든 서울 시민을 위한 손목닥터 – 상시 모집 중!

2024년 손목닥터9988의 가장 큰 변화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이 도입됨에 따라 더는 대여 스마트워치가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울러 한정된 인원 모집에 따른 ‘선착순 신청’과 ‘기간한정 모집’에서 벗어나 ‘희망자 신청’, ‘상시모집’으로 시스템이 바뀌었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언제든 참여하는 방식으로 정책이 변화한 것이다.

3월 4일부터 상시모집이 시작되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손목닥터9988 누리집 또는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9988하는 날’ 행사뿐만 아니라 재단장하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손목닥터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더욱 더 많아질 예정이다. ☞ [관련 기사] '서울둘레길' 확 바뀐다! 8개→21개 코스로
손목닥터9988 홍보 포스터 ©서울시
손목닥터9988 홍보 포스터 ©서울시

연휴 마지막 날 그래도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했다. 어제 온종일 집에서 머물렀던 나를 밖으로 끌고 나와준 손목닥터9988에게 새삼 고마웠다. 다가오는 봄에는 손목닥터와 함께 활동량을 늘려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듬뿍 얻겠노라 다짐해 본다.
  • 손목닥터9988 덕분에 휴일에도 1만 3,000보 이상을 걸을 수 있었다. ©손목닥터9988
    손목닥터9988 덕분에 휴일에도 1만 3,000보 이상을 걸을 수 있었다. ©손목닥터9988
  • 일일 걷기 또는 운동으로 연속 참여하면  활동 포인트로 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9988
    일일 걷기 또는 운동으로 연속 참여하면 활동 포인트로 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9988
  • 4주 연속 달성으로 800포인트를 얻었다. ©손목닥터9988
    4주 연속 달성으로 800포인트를 얻었다. ©손목닥터9988
  • 손목닥터9988 덕분에 휴일에도 1만 3,000보 이상을 걸을 수 있었다. ©손목닥터9988
  • 일일 걷기 또는 운동으로 연속 참여하면  활동 포인트로 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9988
  • 4주 연속 달성으로 800포인트를 얻었다. ©손목닥터9988

시민기자 김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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