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정량표기제' 도입…바가지요금 근절 나선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2.04. 15:00
120년 전통의 ‘광장시장’은 서울 최대규모 재래시장이자 한국 최초의 전통시장이다. 한국인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길거리 음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 표시해 부실 구성 사전 예방
빈대떡 등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모형을 배치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정량 표시제와 모형 배치방안은 12월 중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품목별로 단계적 시행 예정이다.
가격 인상 필요시 상인회 주도 ‘사전가격협의체’ 논의 후 결정 예정
시장경제 논리에 따라 관이 가격결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지키되 물가안정 요청과 인근시장 가격동향 등을 지원한다.
또한 미스터리쇼퍼가 상시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가격과 정량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바가지요금, 강매나 불친절한 점포는 상인회에 전달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위반업체는 영업정지 등 강력 제재
아울러 서비스 교육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바가지요금을 포함한 현금결제 유도 금지 등 상거래 질서 확립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이외에도 주 1회 적정가격 유지 캠페인은 물론 요주의 상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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