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들어가 손잡고 함께 걷는 것" 당신에게 동행이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1.02. 15:56
서울시 홍보대사 가수 션이 사랑을 주는 방법
누군가를 도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수 션은 아이티 지진이 났을 당시, 후원하는 아이를 만나러 가서 짧은 거리지만 아이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에 아이는 현지 스텝을 통해 션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한 마디를 남겼다고 하는데요,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서울시 홍보대사 가수 션이 생각하는 ‘동행의 가치’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이티 지진 당시 제가 후원하는 아이를 만나러 갔을 때였어요.
한 아이와 함께 그 아이가 살았던 집,
그리고 그 아이가 잠시 살고 있는 텐트촌까지 찾아갔었는데,
2~300m 되는 거리를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줬어요.
폭삭 주저앉은 집을 보고 나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아이가 살고 있는 텐트에 들어갔을 때,
현지 스텝에게 아이가 그랬다는 거예요.
‘저 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저는 단지 아이의 손을 잡고 잠시 걸어 가줬던 것뿐인데
아이는 그 얼마 안 되는 길에서 사랑을 느꼈던 것 같아요.
동행이 그런 거 아닐까요?
누군가의 삶에 들어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주는 것.
그게 동행, 그리고 사랑 아닐까요?
그게 동행, 그리고 사랑 아닐까요?
서울시 홍보대사 가수 션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세계 첫 도입, '약자동행지수'
‘약자동행지수’란 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이 실제로 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수치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약자정책 평가 수단입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양극화와 불평등 상황 속에서 모든 정책을 약자 우선으로 추진하여 생계, 주거, 의료, 안전, 교육 등 생활영역에서 사회적 위험을 조기에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없애고, 정책효과를 끌어 올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관련기사] 약자동행 제대로 챙긴다! 세계 최초 지표 개발해 정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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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적을수록 많이 지원, '안심소득'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서울시 저소득층 가구(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3억 2,6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 최초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입니다.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안심소득 1차 지원가구의 현주소를 확인한 결과, 의료비‧식료품비 지출 등 필수 생활 지출이 늘어나고 우울감‧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가구의 절반 이상은 근로소득 증가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는 2단계 참여자 대상 안심소득 수급이 시작되었고, 2025년 6월까지 1,600가구에게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안심소득이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소득 적을수록 많이 지원! 안심소득 1년, 삶의 변화는?
☞[관련기사] 생계 곤란에 버팀목이 된 안심소득, "요즘 일하는 게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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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2023년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월 6만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합니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추진됩니다.
☞[관련기사]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에 매월 6만원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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