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지치지 않아, 여름에 인기만점! 시원한 풍경 펼쳐진 '이곳'
발행일 2023.08.16. 09:00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에서는 한 명씩 내려오도록 하고 밑에서는 안전요원 두 명이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대형튜브로 만든 '에어바운스'는 적정한 인원(동시에 250명을 수용)만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에서 인원을 제한했다. 물놀이시설은 지난 8월 13일까지 12시부터 21시까지, 3부(1부 12:00~14:40, 2부 15:00~18:00, 3부 19:00~21:00)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수질 관리 등을 위해 중간에 휴식 시간도 운영됐다. 차례대로 손목에 띠를 두르고 들어가 강렬한 태양 아래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이 더없이 즐겁고 신나보였다. 물놀이장 근처 곳곳은 야자수 나무로 꾸며 놓았고 비치의자와 탈의실, 원두막, 옷을 말릴 수 있는 곳 등을 마련해 놓아 여느 휴가지의 모습과 다름없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뮤지션들이 노래가 이어졌다. 계단에 앉아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도 있고 리듬을 타며 광장을 돌아다니는 시민들도 있었다.
세종대왕 동상 앞 놀이마당에는 현대백화점의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주제로 하는 ‘흰디랜드(Heendy Land)’가 마련되어 휴가지 테마파크 기분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흰디’는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흰색 강아지 캐릭터는 친근감을 주는 멋진 포토존이었다.
날이 너무 더워 돌아다니다 세종문화회관과 연결된 세종라운지 카페에 들러 수박주스를 마시며 뜨거웠던 몸을 식혔다. 뜨거운 여름날 게으름을 물리치고 밖으로 나오길 잘한 것 같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려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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