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하늘을 도화지 삼은 불빛, 한강 드론라이트쇼

시민기자 홍준서

발행일 2023.05.09. 09:10

수정일 2023.05.15. 16:26

조회 796

서울페스타 2023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한강 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홍준서

지난 4월 29일 진행된 2023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 한강공원을 찾았다. ☞[관련 기사] 500대 드론이 수놓는 서울 밤하늘! 한강드론라이트쇼

서울페스타 2023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2023 한강불빛공연은 다양한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드론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총 4회에 걸쳐서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각 행사별 주제는 ▴4월 29일 '필 더 리얼 서울(Feel the real Seoul)', ▴5월 1일 '한강에서 즐거운 하루', ▴5월 6일 '도시, 자연과의 공존', ▴5월 7일 '상상놀이터(핑크퐁 아기 상어)'며, 5월 7일에는 '드론에어쇼'와 '찾아가는 드론스쿨'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에게 더욱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기자는 서둘러 길을 나서 행사장에 여유 있게 도착했음에도 메인 무대 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드디어 3단으로 수백 대의 드론이 하늘로 떠오르며 뚝섬한강공원의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그려내는 라이트쇼가 시작됐다.

500여 대의 불꽃 드론, 수상 드론들은 서울의 랜드마크들과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감탄 소리가 들려왔다. 공연의 마지막은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 글자를 만들며 마무리됐다.
수많은 시민들이 2023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을 보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찾았다. ⓒ홍준서
수많은 시민들이 2023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을 보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찾았다. ⓒ홍준서
드론라이트쇼를 준비하고 있는 500여 대의 드론 ⓒ홍준서
드론라이트쇼를 준비하고 있는 500여 대의 드론 ⓒ홍준서
시민들은 드론라이트쇼의 퍼포먼스를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홍준서
시민들은 드론라이트쇼의 퍼포먼스를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홍준서
까만 밤하늘로 날아 오른 불꽃 드론 ⓒ홍준서
까만 밤하늘로 날아 오른 불꽃 드론 ⓒ홍준서
드론이 형상화 하는 선글라스 ⓒ홍준서
드론이 형상화 하는 선글라스 ⓒ홍준서
롯데타워, 국회의사당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형상화 하고 있다. ⓒ홍준서
롯데타워, 국회의사당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형상화 하고 있다. ⓒ홍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을 드론이 그려 낸다. ⓒ홍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을 드론이 그려 낸다. ⓒ홍준서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홍준서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홍준서

시민기자 홍준서

시민의 곁에서 서울을 전하는 서울시민기자 홍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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