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핫플레이스 꿈꾸는 명동,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

시민기자 이병문

발행일 2023.05.10. 09:00

수정일 2023.05.10. 17:54

조회 1,151

서울페스타 2023의 일환인 '2023 명동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개최한 것으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명동길, 롯데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진행됐다. 명동 페스티벌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부터 명동 예술극장까지의 약 200m 거리와, 명동 상권의 거리, 공실 상가, 낡은 시설물 등에서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의 그래피티 아트를 만나 볼 수 있었다.

명동 페스티벌 첫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명동 페스티벌의 캐릭터 '미응이'로, 미응이는 '명동'의 'ㅁ'과 'ㅇ'을 본떠 만든 캐릭터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를 비롯해 명동길 곳곳에서 미응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페스티벌의 첫날이자 금요일 저녁의 명동거리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무척 붐볐다. 미응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명동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4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는 타악기(라퍼커션) 연주에 맞춘 ▴'벌룬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5월 3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을 담은 프로그램▴'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이 열렸다. 이 외에도 행사 첫날부터 종료일까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미션 투어를 완료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 선착순으로 리워드 굿즈를 증정 받을 수 있었다.
2023 명동 페스티벌 캐릭터 '미응이' ⓒ이병문
2023 명동 페스티벌 캐릭터 '미응이' ⓒ이병문
명동페스티벌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열린다. ⓒ이병문
명동페스티벌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열렸다. ⓒ이병문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관광객 유입과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함께 개최했다. ⓒ이병문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관광객 유입과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함께 개최했다. ⓒ이병문
명동거리 곳곳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의 그래피티 아트가 입혀졌다. ⓒ이병문
명동거리 곳곳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의 그래피티 아트가 입혀졌다. ⓒ이병문
롯데백화점 본점부터 명동 예술극장까지의 약 200m 거리에서 개성이 넘치는 대규모 그래피티 아트를 만날 수 있었다. ⓒ이병문
롯데백화점 본점부터 명동 예술극장까지의 약 200m 거리에서 개성이 넘치는 대규모 그래피티 아트를 만날 수 있었다. ⓒ이병문
축제 첫날 국내외 관광객으로 무척 붐빈 명동거리 ⓒ이병문
축제 첫날 국내외 관광객으로 무척 붐빈 명동거리 ⓒ이병문
명동페스티벌 종합안내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안내하고 있었다. ⓒ이병문
명동페스티벌 종합안내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안내하고 있었다. ⓒ이병문
명동명동페스티벌 스탬프 투어 미션지가 들어있는 팜플렛 ⓒ이병문
명동페스티벌 스탬프 투어 미션지가 들어있는 팜플렛 ⓒ이병문
구매영수증 인증 후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영수증 이벤트가 열렸다. ⓒ이병문
구매영수증 인증 후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영수증 이벤트가 열렸다. ⓒ이병문
명동길 곳곳에 숨어있는 미응이와 사진을 찍은 후 올리는 SNS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병문
명동길 곳곳에 숨어있는 미응이와 사진을 찍은 후 올리는 SNS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병문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MZ세대 핫플로 거듭나기 위한 명동페스티벌 ⓒ이병문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MZ세대 핫플로 거듭나기 위한 명동페스티벌 ⓒ이병문

시민기자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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