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선착순 50명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2.22. 16:40

수정일 2023.02.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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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도서관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엄마가 휴식하고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시청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진행되며,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6~9세의 자녀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5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 갖고, 자녀와 함께 그림책으로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며 놀이할 수 있는 육아법까지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5회차로 구성된 강좌는 매 차시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진행된다. 1~3회차는 ▴엄마 힐링 시간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하는 그림책 테라피 과정이며, 4~5회차는 ▴그림책 놀이법 시간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교육법을 전수하는 과정이다.

▴엄마 힐링 과정에서는 엄마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상 속 이야기부터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그림책 테라피를 진행한다. 정서적 치유를 위해 캘리그래피와 같은 창작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그림책 놀이법 시간에는 양육자가 자녀와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그림책 놀이법을 교육한다.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독후·창작놀이를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초기 독서습관과 양육자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미취학~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강좌를 맡은 이지현 강사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연극치료사로 다수 학교와 기관에서 그림책 육아 및 그림책 힐링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그림책은 정서적 유대를 만들고 아픔을 치유하는 힘이 있어 육아로 지친 양육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울을 위해 서울도서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바로가기 (2월 24일 0시부터)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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