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청년동행센터'로 오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1.05. 16:15

수정일 2023.1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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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이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했다.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가 선릉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민 1만 34명의 악성부채 2조 5,334억원의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지역센터 안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지역센터 안내

재단은 현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중앙센터(마포구 백범로 31길 21 서울복지타운)를 중심으로 11개(도봉·노원·중랑·성북·시청·성동·마포·양천·영등포·동작·금천)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청년에 특화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남권역에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했다.

‘청년동행센터’만 39세 이하 서울시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근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일반주민도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년동행센터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가장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다.
청년동행센터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가장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다.

센터에는 오랜 경력의 금융전문상담관들이 상주하며 채무자 개인 상황에 맞춰 1:1 무료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악성부채 문제가 있는 경우, 서울회생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협력해 공적채무조정지원, 사적채무조정연계, 채무자대리인제도를 운영하며, 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 개인 상황에 맞춰 가장 최선의 방법을 지원한다.
청년 스스로 금융관리 및 실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머니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 스스로 금융관리 및 실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머니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에게 특화된 공간인 만큼, 청년 스스로 금융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무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주는 ‘청년 머니코칭 프로그램’청년통장 참가자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는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이 센터에서 재무상담을 받으면, 상담을 마친 청년에게 법원은 채무변제기간을 3년 미만으로 단축시켜주는 ‘청년 재무 길잡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위해 필요한 일자리·주거·심리 등 복지 서비스를 전문기관과 협력해 제공한다.

센터는 선릉역 1번 출구 금강타워(강남구 테헤란로410)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전화(1644-0120)로 예약 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청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상담도 가능하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청년동행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요인으로 금융위기에 처한 청년들에게 특화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상담관이 전해주는 청년동행센터 이야기

문의 : 대표상담 164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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