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감성사진으로 보는 우리들의 시간 '아듀 2022'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12.30. 15:12
![개인 소장하고 싶은 서울감성사진 25](/uploads/mediahub/2022/12/LObnFsXAeAlHrIMVQpYORYzERmRsADDz.png)
![봄](/uploads/mediahub/2022/12/vRXylXdLWHTDbdMaEyAmWeBKdxPGHdmR.png)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봉은사에 핀 홍매화가 봄을 알린다. 분홍 봄 향기에 거나하게 취한다.](/uploads/mediahub/2022/12/PSAZqpWIXJDtSNbyJvcdZdDRTckFNKkc.png)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 가히 철쭉의 바다, 분홍빛 파도에 몸을 싣는다.](/uploads/mediahub/2022/12/wTkTRJQWZgJPiiGZRJDAcBfdSlEOnKZX.png)
![국립서울현충원, 알록달록 봄꽃길 사이를 걸으니 나도 풍경이 된다.](/uploads/mediahub/2022/12/PSCjJRDfWLeeZCinEJqRluJLAOFcSqdI.png)
![서울광장이 열린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모처럼 볕을 즐기고 있다.](/uploads/mediahub/2022/12/rYzHVWwbCaDnAutBRdKpOrUTPDEUOPTN.png)
![청와대 개방 첫날,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녹지원'에서 흐르는 계곡물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uploads/mediahub/2022/12/mFzXVPMnrnIjlpolPxbHltrlGjPELNyy.png)
![여름](/uploads/mediahub/2022/12/XoSbVEtmsHAgyIJlPaDwefEJCoKflELD.png)
그해 여름으로부터
나의 계절은 늘 당신이었다고
따가운 햇살과 무거운 숨 모두
당신이기에 반겨 맞을 수 있었다고
![시민의 소망이 담긴 소통의 공간, 용산공원이 시범개방 되었다.](/uploads/mediahub/2022/12/KwMwPNhsoQjqlHZeLWbHeJqsUNCIXYDr.png)
![12년 만에 새단장한 ‘아리수나라’. 상상력이 콸콸~ 수도관 미끄럼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uploads/mediahub/2022/12/WDYTQgjKMLZmZOdUxxcNHnHkcnlTeRrZ.png)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됐던 도심 속 문놀이장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uploads/mediahub/2022/12/MIzOJtekBKyMPfUzamvrYCUObAAobclk.png)
![일제가 단절시킨 창경궁과 종묘를 ‘궁궐담장길’이 다시 하나로 이었다. 율곡로에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녹지정원을 완성했다.](/uploads/mediahub/2022/12/NltikEoWvZuVJoiAEhOYFdmxjndVgVxx.png)
![8월 6일, 광화문광장이 푸른 녹지와 쉼터로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77개의 물줄기의 터널분수를 즐기는 시민들.](/uploads/mediahub/2022/12/tuelIZKZyfgLgipcRNMAWpzbkYMtxXxu.png)
![선유도공원 가는 길,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 풍경이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 준다.](/uploads/mediahub/2022/12/kNwtvAJPGJXVoLXvqlkyrymzfKtdQkTY.png)
![한여름 밤의 상징 같던 ‘한강달빛야시장’도 다시 시작됐다. 반포한강공원에 펼쳐진 판매 부스들](/uploads/mediahub/2022/12/BDffKbzasmXfEwKyDwpiJUGFbwWIloCJ.png)
![가을](/uploads/mediahub/2022/12/keDAYSwnNmIYlODRMWKGpFoWjXZoGRwW.png)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만추의 낙산공원. 서서히 물들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서울 가을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uploads/mediahub/2022/12/ctzulBbYzzOEqRzVsEIirrGOernotVQD.png)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린 ‘서울억새축제’, 억새를 묶어 만든 꽃다발에 가을이 한 움큼이다.](/uploads/mediahub/2022/12/UqmPOyRVjimhGdfKYHXgpEaHRwTkiQtW.png)
![억새도 황홀하지만, 하늘공원의 자줏빛 댑싸리도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든다.](/uploads/mediahub/2022/12/cRRPhAImnCCbtsLFdVtSxxBYIBEhBdvX.png)
![높은 담장으로 막혀 있던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개방되었다. ‘열린송현녹지광장’ 뒤로 경복궁과 청와대까지 탁 틔어 보인다.](/uploads/mediahub/2022/12/UPPbooRGAwgYGbyVsraVyHnPutxWBFjV.png)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남산도서관 옥외공간에 만든 ‘남산하늘뜰’. 개방감 있는 남산 풍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uploads/mediahub/2022/12/zqlVFbfFbUolvXFGKIzWNewcNiqxNKtl.png)
![심쿵하는 계절,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노을빛이 유난히 더 예뻐 보인다.](/uploads/mediahub/2022/12/ZYZZGBFcyjJQLJZJzdRCXTEdQXDzXDzm.png)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으로 홍제천 인공폭포 맞은편에 수변테라스카페가 생겼다. 노천 카페에서 가을 한잔 어때요?](/uploads/mediahub/2022/12/iDWJFVMxtOmEavVRwYjeAUvxlRlBIGwH.png)
![겨울](/uploads/mediahub/2022/12/nyNAjBJVIAwLvWJstHceigqzoNltYAXg.png)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서울광장이 3년 만에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했다.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uploads/mediahub/2022/12/DhtjuhjGFbsDRWBlkEgSXYMbsYIJggsw.png)
![동화나라 속으로~ 아름다운 조명으로 불을 밝힌 잠실 대형 쇼핑몰 일대](/uploads/mediahub/2022/12/CEBwRgKvPISnHkXaPqpzCMYLhsmNbBmJ.png)
![서울에 우주선이 나타났다! DDP 벽면에 상영되는 영상쇼, 몽환적인 우주와의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uploads/mediahub/2022/12/kvEJbLlDSnPpitiVTwlzBcHvkYdBOdvv.png)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마련된 구세군 자선냄비, ‘너의 미소가 최고의 나눔이야’](/uploads/mediahub/2022/12/ymaAEkbYfzKzKkhzShYsMjPjNWpRpISX.png)
![매년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던 ‘서울 빛초롱 축제’가 2022년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일렁이는 불빛, 낭만 가득, 설렘의 순간들](/uploads/mediahub/2022/12/lLVdCknsUagrViHaSAGnfENsczJSMbdr.png)
![광화문광장 2023년 계묘년을 상징하는 '대형토끼' 조형물. 새해엔 건강·행복이 껑충! 하길요~](/uploads/mediahub/2022/12/QbhFxCeNyeJXwbJlvtMDaHbhrkCWQSrJ.png)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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